목장게시판
하늘목장입니다.~~
7월 9일 하늘목장 모임소식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더운 날씨였습니다.
몇주전부터 7시 30분모임을 30분 앞당겨 7시에 시작하니까 마치는 시간에 안쫒기고 조금은 여유있는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목녀님이 더운 날씨에 얼굴이 벌개지도록 여러가지 음식을 해서 급기야 우리 목원들이 중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반찬 3~4가지와 밥, 국으로 하고, 후식은 목원들이 돌아가면서 준비하는 방향으로 정하였습니다.
정성모집사님께서 삶속에서 준비해오신 찬양과 더불어 이번주 내삶속의 찬양은
김은희자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홍빛같은 죄를 눈과 같이 희게 하심에 감사했던 찬송가 "너희죄 흉악하나"를 불렀습니다. 너무 예전의 일이 아닌 가까운 한주간의 삶속에서 다가오는 찬양을 선곡하는 방향으로 하자고 하였습니다.
유희선집사님은 윤형주 장로님 초청집회에 모셔오고자 했던 분이 기도 가운데 전화한통만으로 흔쾌히 참석했던 것에 대하여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셨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경읽기에 2독을 하기로 작정하셔서 목원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1독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큰 도전을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최병문, 손수진 목자가정은 아이들이 열감기로 아파서 학교도 못가고 정신없는 며칠을 보냈다고 합니다. 부모가 먼저 체력이 강해져야겠다고 기도 부탁했으며, 좀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봅니다.
특별히 박소현집사님 친정아버지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부산 동아대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하십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위험하다고 병원에서 말하여 수술을 했고,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3번이나 고비를 넘기고 경환자실로 내려왔지만, 기도가 필요합니다. 속히 회복되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어느순간 신앙이 습관이 되고, 현재 삶에 안주하고자 합니다.
임경해집사님은 새벽에 일어났음에도 새벽기도에 못나오게 되는 것이 결국 그런 이유때문인거 같다고 했으며, 주위 어떤분이 꼭 새벽을 깨워 기도할 필요가 없지 않냐..삶속에서 늘 주님께 기도하면서 사는게 중요하다고 하여 이분께 어떻게 말해줘야 하냐고 하였습니다.
정성모집사님은 새벽미명에 조용한 곳에서 기도하셨던 예수님이 그러하셨듯 우리도 물론 삶속에서 주님을 중심으로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새벽기도도 중요하다고.. 양단간에 다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김은희자매는 금주 휴가가 끼었는데, 안동에 사는 작은언니와 조카를 그곳
교회로 연결하고자 하는데, 이것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고 장마가 끼어서 오고가는 가운데 무사히 잘 다녀올수 있도록 기도부탁하였습니다.
너무 자주 봐도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진은 안올립니다. ㅎㅎ
금주도 새벽을 깨우고 삶속에서도 주님을 찾으며 은혜가운데 살다가
다음 모임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이번주 꼭 휴가를 알차게 잘 보낼수 있길 바라며 늘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