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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강은선
  • Nov 23, 2008
  • 756
날씨가 예고도 없이 추워졌네요.
이번주에 드디어 이찬용, 이미정 목원의 딸 예주를 보았습니다.  뜻밖에 초대였지요~ 짜장면도 괜찮으시다면 저희집에서 모입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인가요~ 게다가 짜장면의 친구 탕수육도 함께 왔더라구요~ 일단 맛있게 저녁을 먹고 빼빼로 데이가 결혼기념일이신 신이식, 권기영 선생님의 축하 케잌을  먹었어요~ (사진을 찍었으면 좋을텐데.. 제가 깜빡증이 있는지라..)

ic B로는 요즘 가장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예주가 새벽에 깨서 우는 것이 두렵다는 이목원댁, 지금의 경제상황이 두렵운 저희 집, 돈에 대한 두려움.. 여러 이야길 나누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설교말씀 때 바알세불 이야기 하시면서 파리대왕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예수님을 똥바리왕으로 밖에 생각지 않는대도 주님은 세상을 섬겨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눈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고 하나님에 대한 의심 때문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목원들 각자 내가 위와 같은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꼈을 때를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대를 위해, 예주의 건강을 위해, 가장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PS: 나눔 중 나온 이야길 목자님이 올리라고 해서요~


세상눈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세상눈 중 하나 였을 때 이야기 입니다. 당시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00형제는 불교 제단 대학을 다닐 때 캠퍼스로 전도 나온 근처 교회 성도를 보고 바로 경비실로 전화를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저렇게 분별없이 불교학교에 전도를 나오는 개념 없는 사람 쯤으로 봤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5, 6년 쯤 흘러 한 여자를 만났고 결혼을 했는데, 바로 자신이 신고해서 쫓아냈던 교회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밝은 얼굴로 그 교회에 처가에 갈 때마다 들리고 있지요~^^

우리를 두렵게 하는 세상의 눈 중 하나에도 우리 주님이 택정하시고 주님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영혼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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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궁금하네요. 대책 없는 사람의 대책이 된 사람이요??? 저도 대책없는 사람을 전도해서 교회의 대책이 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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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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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평상시에 생활을 잘해 놓아야합니다...담에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누가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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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뜨끔하는 글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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