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김지수
  • Nov 10, 2008
  • 764
금요일에 넝쿨목장의 목녀는 혼자서 신이 납니다.
요건 누가 좋아하는 음식이고, 요건 누구 먹을거고. 
산(?) 만한 몸을 이리저리로 흔들며 분주협니다.  박자도 안맞는  콧노래를 부르며

지난 번 목장모임부터  혼자 수시로 방학을 하셨던 분이 자율등교를 하시고, 남성들이 한 분씩  두 분씩 늘어감에  목녀로서의 뿌듯함을 만끽혀고 계십니다.

주일 식사당번에는 모두 다 최선을,  갑자기  목원인 저도요  행복이 밀려오는데...

기도는 꼭 응답을 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고 있습니다.
유일한 남성으로 계실때가 많으셨던 목자님도 오늘(주일)은 어깨에 힘이들어가십니다.

  우린 이렇게 작은 행복에 모든것을 잊어 버립니다. 

꽃피는 봄날에 설레임으로 행복했었고,
습도 높은 장마철에 기다리는 시련도 있었고,
낙엽진 거리를 걸으며 쓸쓸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노오란 단풍잎에 병아리 같은 믿음을 이야기 하며 
부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눈 오는 겨울날엔  이웃을 초대하는 기쁨에 들떠 있습니다

아~~이러다간 넝쿨목장이 목사님은 분가를 말씀하시고 목장 식구는 대가족을 원하고  그라면 어짜지예!!
아무래도 큰 일 한번  치것지라유








  • profile
    넝쿨목장 화이팅입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으신지 안봐도 알겠네요...앞으로도 기도의 열매를 맺는 목장이 되길 바랍니다
  • profile
    목자님의 그간절한기도힘이겠죠 저절로힘이나는것같아요 함께하시는목원들도기쁘고 듣고보는 우리도기쁨니다 화이팅
  • profile
    결코 삼빡하지는 않는 방식을 통해 역사하시는 현장이 바로 가정교회라는 걸 느낍니다. 넝쿨목장을 축복합니다.
  • profile
    넝쿨목장의 아름다운 소식으로 마음이 흐뭇합니다. 넝쿨목장을 축복합니다.
  • profile
    감사하죠~~여러 곳에서 점점 커가는 소식에 절로 신이 납니다..
  • profile
    안봐도 그목장목녀 함박꽃웃음 기분이 좋군요 화이팅 넝쿨.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싹트네 싹터요~(타이씨앗) (7)   2025.07.08
목자 목녀님과 데이트 (두마게이트) (8)   2025.07.07
1년 vip둘러보기 (말레이시온) (7)   2025.07.07
80평생 이런 더위는 처음이다아이가~~ (4)   2025.07.07
백숙으로 더위 이겨보자구요(르완다) (2)   2025.07.07
안식월 끝자락에 목자 목녀님과 함께~^^(스리랑카 조이) (2)   2025.07.06
하이 악토베 월간소식입니다. (3)   2025.07.06
사랑의 물회 (미얀마 껄로) (3)   2025.07.05
기죽지 마래이! (앙헬레스) (3)   2025.07.04
찬양이 살아납니다(페루충만) (2)   2025.07.04
초원 기사도 시간차로~ (박찬동초원모임) (3)   2025.07.03
목장소풍~주전으로 떠나요~(상카부리좋은이웃) (5)   2025.07.02
vip가 함께하는모습을 상상하며(상카부리좋은이웃) (3)   2025.07.02
허전함이 느껴지는날(상카부리좋은이웃) (5)   2025.07.02
♥♥♥ 드디어 .... 기다리던 Vip 와 함께 한 목장 모임 ( 느티나무 )♥♥♥ (7)   2025.07.02
G20 연합목장 '떠단보단' (6)   2025.07.01
new face 두번째 이야기(카자흐푸른초장) (5)   2025.07.01
공룡 멸종설??? (말레이라온) (6)   2025.07.01
르완다목장 소식입니다 (2)   2025.07.01
준비된 마음으로(치앙마이울타리) (5)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