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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최금환
  • Oct 16, 2008
  • 963
사진기자가 없는 틈을 타서 오랜 만에 디카로 찍었는데 ... 그만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올리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여전하게도 어른이 11명이지만  아이들도 만만찮게도 10명이고, 그 아이들이 갓난아기부터 거의 유아수준인관계로 결코 조용할 수가 없는 모임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그래서 대표기도 하는 사람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사이좋게 있다가 가는 것을 늘 빠뜨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쌓여갈수록 때를 얻지 못할 뿐만아니라 무감각한 환자가 되어가기 쉽다는 걸 느낍니다. 주님께 나아가면서 자신의 가진 모든 것을 내려 놓는 회당장과 혈루병 여인에 비해 우리가 내려 놓은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고 또 내려 놓지 못하는 부분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 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나눔으로 끝나는 주제가 아니라 우리 각자가 깊이 묵상하고 또 결단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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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따리가 조금씩 풀려감을 느끼면서 우리들의 관계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지 않나싶어집니다. 삼계탕에 아이 어른할것없이 푸짐하고 맛난 저녁이었읍니다. 자신만의 아픔이 아니라 모든이들이 겪는 한부분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박진수씨와 이웃을 통해 어머니의 자녀를 위한 기도에 도전을 받는 최경숙씨의 상큼하면서도 코끝이 찡한 기쁨은 신앙의 신선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읍니다. 이야기가 많아지고 그 속에 우리들의 기도제목이 풍성함이 또한 감사한 저녁이었읍니다. 새신자와 어린아이들이 많다는 이유로 목녀님 때마다 너무 수고가 많아요 그래도 피곤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순종하며 나아가시는 모습에 죄송한 마음,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입니다. 목자님의 목녀님을 향한 마음은 오늘도 변함이 없음을, 목녀님 이야기가 끝나자 화이팅! 이라고 크게 외치는 모습에서 엄청 부러웠읍니다. 문제있는 곳에 해결자 되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목장식구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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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집사님의 달란트는 과연 얼마나 많을까........???? 저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ㅎㅎㅎㅎ
    하나님께서 많은 일들을 맡기신것 같네요...집사님과 목장을 위해 기도할께요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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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과뼈 목장 조만간에 분가하셔야겠습니다. 목자,목녀님 수고많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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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식구가 늘어감에 엄청난 부러움이 있네요. 우리목장은(넝쿨) 언제쯤 분가이야기가 나오고 방안 가득히 앉아보나요. 무지혀게 부럽네요. Anyway 섬기시는 목자,목녀님 화이팅이구요. 큰 은혜와 사랑으로 뭉치는 목장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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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쌤이 설거지하는 모습보면서 집에서는 한번도 설거지 한적없다며 사진찍어야 한다는 김혜영집사님! 제 기분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식사 당번때마다 한마음으로 섬겨주시는 우리목원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젠 특히나 남자 세분의 설거지 멋있었습니다!! 토요일 섬겨주신 장미정,박순정씨도 이뻤습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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