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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살면서 우리가 듣기를 원하는 말은... 이 말이 아닐까요?


 


  대학원에서 인본주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의 발표 수업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지, 교수님의 저를 향한 기대감 덕분이었는지 1시간가량 발표를 마친 후에 교수님께서 딱 두 마디 말을 해주셨습니다.


  “잘 할 줄 알았다.”


“완벽했다."


  교회 사역과 대학원 리포트을 하면서 발표 수업을 위해서 하루에 4시간씩 자며 준비했었습니다. 그 모든 수고와 노력이 이 두 마디 말에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는데 순간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인생 가운데 말씀 가운데 살아보려고 치열하게 삶을 살아온 저희들에게 해주시는 말씀이 저희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교회 사역과 직장에서의 일, 가정에서의 삶, 그리고 그 외 활동 영역에서 때로는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저희들의 이 모든 수고와 노력을 알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실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더없이 기뻤습니다.


  예쁜아이 선생님~ 힘드시겠지만, 수고의 자리에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새벽에 예쁜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의 수고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면 어떨까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잘 했다.”라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칭찬을 해주실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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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많으십니다..칭찬받을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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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 집사님께서 지금까지 섬기시며 헌신하시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하나님께서 칭찬해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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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역시 결산할때가 왔을때... 그 한마디 듣고 싶네요. 욕심만 앞서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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