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아이
(양스토리-칼럼1)
엄큐? 아큐?
아빠~ 빨리 엄큐하자!!
요즘 6살 아들녀석이 <엄큐>에 푹 빠져있습니다. 누나는 근사한 큐티책(큐티인)을 가지고 하는데 자기는 왜 없냐고 늘 샘을 내던 녀석이 요즘은 매주 유치부에서 받아오는 <엄큐>로 자기도 큐티하는 것을 무척 즐거워합니다.
근데, 엄큐는 ‘엄마와 함께하는 큐티’인데 왜 아빠한테 하자고 조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엄큐면 어떻고 아큐면 어떻습니까? 아이를 무릎에 앉혀두고 함께 말씀을 읽는 시간이 무척 행복한 요즘입니다.
말씀을 읽고 나누고 기도로 마무리하니 자연스레 이 시간이 가족예배 시간이 됩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10분정도 말씀과 기도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매일의 엄큐(아큐)타임!
어쩔 수 없이 미디어를 통해 세상적 가치관이 아이들에게 스며들고 있지만
그보다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이 엄마아빠의 입을 통해 아이들에게 심겨진다면 반드시 믿음으로 반응하고
자라나는 주의 자녀들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책 추천>
<
오토 토시마사 지음, 홍성민 옮김. 출판사 ‘한국 경제신문’
-하루 3분이면 내 아이가 행복해진다!! 누구나 좋은 아빠, 멋진 아빠가 되고 싶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
회사를 다녀와서 아이와 놀아주려니 피곤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놀아줘야 될 지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주말에 몰아서(?) 야외활동으로 떼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이는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아빠와의 교감을 원하는데.....
하루 3분만으로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면?
사실 책의 내용이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빠로서의 역할에 대해 나도 잘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엔 충분합니다.
짧은 말 한마디, 긴 시간이 아니라도 엄마는 해줄 수 없는 신체놀이, 아빠와의 비밀 만들기 등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