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 GMK 일일기사를 맡은 박안나 교사입니다.

지난 주 (금.토)1박 2일간 "GMK 교사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이슬쌤이 부득이하게 함께 못하여 아쉬운 마음에 사진 손(?) 좀 보았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쉼&재충전&가족됨”입니다.

모두들 일터에서의 삶을 마치고 “현대중공업 산내음휴양소”로 모였습니다.

(치앙마이 울타리 목장의 한울 목자님찬스로 저렴하게 넓은 숙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자님!^^)

수련회 일정과 내용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1일차 - 선발대 팀이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미리 자리 셋팅을 하였습니다. 수련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고기(소고기, 삼겹살)와 소시지, 그리고 어묵탕과 라면 등등 풍성히 차린 음식들을 먹으면서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이후 숙소에 들어가, 'GMK 교사 가족오락관'과 '좀비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면서 배꼽 빠지게 웃었습니다. (좀비 마피아는 싱글목녀님의 추천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2일차 - 아침 식사는 영은쌤이 섬겨주셨습니다. 유럽풍 느낌이 나는 '칼로리폭탄 샌드위치'를 선보였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이후 휴스턴 서울 교회 교사분의 간증문을 함께 읽고 느낀 점을 나누면서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집안 일로 첫째 날을 함께 하지 못한 이슬쌤이 합류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삼 사진에서 명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족의 향기'가 납니다. 이번 GMK 교사수련회는 남은 하반기 사역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지난 주일(9/28)은 "GMK 자체예배"로 드렸습니다. 

지난 주 GMK 어린이 주보입니다.

박건후 어린이가 3주간의 새 신자반을 마치고 지난 주일 '신입생 수료&허그식'을 했습니다. 축하축하!

건후는 앞으로 무채색 M목장(박안나 교사)에 배정받아 함께 합니다.

신입생 수료&허그식을 마치고 바로 '하늘상급잔치'가 진행하였습니다. 너무 즐거워 하는 (김)주안이 표정 보이시나요? 조금이라도 더 퍼주려는 GMK 선생님들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참고로, 주안이는 이번이 벌써 2번째입니다^^;;)

그 옆에서 부러워 하는 형들~! 

큐티 열심히 해서 하늘상급잔치 함께 하자!

3부 순서로는 오랜만에 '초원 대항전'을 했습니다. 초원별로 상대방 초원 친구의 이름을 먼저 말하는 팀이 승리~!

이 게임은 상대방의 이름을 알고 있어도 가림막으로 가리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통해 이름을 잘 몰랐던 형,누나,동생들을 좀 더 알아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2학년 김찬 어린이가 권영은 쌤과 함께 일일MC를 맡았는데, 찬이의 적성을 찾은것 같습니다~! 

보조를 너무 잘해주었고, 찬이가 이번 초원 대항전에서 최종 승리할거 같다고 지목한 초원이 최종 승리하는 모습에 두 번 놀랐습니다 ㅎㅎ

최종 승리 초원은 어디일까요?

두구두구두구~~~~~~~~~~~~~~~!!

바로 "소원을 말해봐"초원 입니다 . 축하축하!!

상품은 컵라면(소)이었습니다.

라면 종류가 많아 자기 입맛에 맞는 라면을 신중하게 고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ㅎㅎ

이번 GMK 자체예배에는 순서가 많았습니다.

많은 순서를 순조롭게 잘 마무리하여 감사합니다.

다들 이번 한 주도 잘 지내며,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