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 수요일

G.M.K 어린이팀 공연( 예수전한Day 공연팀) 단합회로 문수산 등산을 계획하였습니다.

**일정 계획

09:00 : 교회 주차장 집합

09:20 ~ 11:00 : 등산 & Q/T

11:00 ~12:00 : 점심 

12:00 ~ 14:00 : 공연 연습 및 네트 워크 

14:00 : 해산( 집으로~! )

계획으로 오늘 아침 공연단 단원들의 집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인원 11명 중 (김)이슬쌤과 (박)태산쌤 두 분이 직장 근무로 함께 하지 못하여 ㅠ.ㅠ(슬퍼요ㅠ)

나머지 인원 모두(하율, 은채, 가온, 안나 사모님, 최수원 목사님, 태양, 하람, 찬미쌤, 영은쌤, 경원쌤) 모여서 기도하고, 출발 준비 완료!!

교회 차량을 타고 율리로 출발하고,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입산 준비 완료(고고싱~!!)

율리 농협에서 시작된 길~!

문수봉 404m 자점 ( 생각보다 쌤들도 아이들도 잘 따라오네요!^^ )

202m 를 남겨두고 단체 컷

길을 가다 만난 다람쥐~~~~~

귀엽죠?^^~~

나무 계단이 파손이 되어 밟으면 다치듯하여

옆길로 안내를 위해 막고 있으니 ㅎㅎㅎㅎㅎㅎ

옆에 요녀석들이^^ 와서 같은 포즈를 ㅎㅋㅎㅋㅎㅋ(귀엽죠?^^)

깔딱 고개 등반을 앞두고 에너지 보충하려고,

은채 가방을 열어보니 은채 어머니께서 먹으라고 과일을 싸 주셨어요~^^

당도도 높고 수분 보충도 어느 정도 되어 

고지를 점령하려 출발 준비 끝!!!!

ㅎㅎㅎㅎ 등산 쉽지 않츄~~ ㅋㅋㅋ ^^

눈떠~~~~~~~~~~~~~~~~~~

문수산 정상을 제일 먼저 오른 하람과 태양!!(축하)(축하)

문수산 해발 600m 정상에서 

큐티 하자는 말에 비명이 나오긴 했지만^^ ㅋㅋㅋ

창세기 1장 말씀을 읽으면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작품인 대자연을, 등산을 통해 느껴보았습니다~^^

아직 지지 않은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 봅니다^^( 뭐야!뭐야! 모델 프로필 같은 사진 )

오늘 등산은 저희 연극팀의 단합과 공연 준비하는 것이 하나님을 전하는 소중한 공연이며,

우리의 공연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각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등반 시간이 힘들었지만~!! 

투덜 투덜 투정 부리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특히 우리 친구들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대견했습니다~!^^ (아주 많이 칭찬해!!!)

문수사 앞 약수물 마시다가 물이 깨끗하지 않는 것 같다고 ^^

먹 지 마!~~~

무사히 식당에 도착 하여  **국수(상호는 광고법 위반을 위해 밝히지 않음ㅋㅋ)

국수와 파전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주의] ----- 비하인드 스토리 ------

산을 내려가야 해서 하산하는 길로 내려갔는데... 

<공사>로 인해 길이 막혀  내려왔던 길로 다시 올라가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친구들은 다리가 아파서 더 이상은 못 간다고 하고, 어쩔줄 몰라 하는데 ...

마침! 문수사에 일하시는 분들이 스타렉스(문수사 차량)차량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율리 농협까지 태워 주시겠다고 하셔서!

그 차량을 타고 20분 정도의 거리인 교회차를 주차해 놓은 곳(율리 농협)으로 와서 차를 가지고 다시 문수사 주차장까지 가서

우리 팀을 태우고 식당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도움을 못 받았다면 1시간 가량 내려 온 길을 다시 올라가서 다른 길로 내려오거나..(헐;;;)

콜 택시를 불러 그 차를 타고 오거나 했어야 했는데.....  금전적, 시간적인 손해가 많이 생기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고 무사히 등산과 식사를 잘 하고 복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는 하루였습니다.

----- 질의 응답 -------

산을 오르며 한 친구가 묻더군요...

"산을 왜? 오르냐고 ??"  저는 대답해주었습니다.

오를 때는 힘든데 올라가 보면 왜? 힘들게 올라 오는지? 알게 된다고, 그리고 와서 보면 나중에 또 오르게 된다고....

우리 인생도 흔히들 등산과 마라톤에 비유 합니다.

우리 삶에 풍랑이 불 때도 있고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를 건널 때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죠!!.  그런 것을 삶의 고난이라고 부른다는 것.

그 고난 속에 우리는 담금질 되며 강인하게 단련되어 진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주관 하시는 분도 

그 풍랑 속에서 우리와 함께 계심과 함께 계시기에 책임과 계획도 그 분이 가지고 계심을 ...

우리 자녀들과 G.M.K 친구들도 이런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등산을 첨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정말 고생했어!~ 그리고 대단했다^^~

밥(국수 & 파전)먹고 복귀하는 차 안에서 힘차게 찬양 부르며 완벽한 하나가 되어준 것 같아 감사했다.

멋진 녀석들~~ 사랑한다! 이놈들아!!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