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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연심
  • Oct 24, 2026
  • 54
  • 첨부3
늦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스며들던 저녁, 거실 한켠에 둘러앉은 목원들의 목소리로 모임이 조용히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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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는 가을 제철에 딱 어울리는 고소하고 기름진 전어회였어요! 🐟  

​가시까지 뼈째 썰어낸 세꼬시 스타일에 기름기가 제대로 올라와서 쌈장에 마늘, 고추 얹어 깻잎에 싸 먹으니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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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치고,

신동일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삶의 마지막까지 잘하렴" - 디모데후서 4:6~8)을 바탕으로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깊은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영적 탈진과 번아웃을 이기는 비결은 내가 원래 어떤 죄인인지 잊지 않는 겸손함과, 구원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고백, 그리고 천국을 향한 확실한 소망에 있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바쁘게 달리느라 잠시 놓쳤던 기도의 줄을 다시 단단히 붙잡아봅니다.

​

막상 기도 부족을 느끼면서도 일터에서 설계 오류를 극적으로 발견해 큰 위기를 넘긴 일화를 나누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심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부부 간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하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는 따뜻한 변화도 전해졌습니다.

​서로의 일상과 자녀들의 소식을 시간이 무르익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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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제철 전어회와 힘께하셨네요~
    고소한 전어회 냄새가 전해지는듯 하네요~
    목장소식 감사힙니다~
  • profile
    가을 전어의 고소함에 이끌리듯 목장의 온기와 위로를 찾아 자연스레 발길을 멈추는 따뜻한 보금자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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