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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저는 전날 회사 야유회로 2부 예배를 드렸는데 2부 설교가 좋아서 예배 후 바로 CD를 외상으로 가져갔습니다(주일날 2배로 지불하겠습니다). 사실 근래 직장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직원이 있어 전달하고 싶어서 어제 전해주었습니다. (중략) ‘꼭 아내와 함께 같이 듣기를 바란다.’는 메모와 함께... 오늘 이 친구 얼굴도 그렇고 업무 태도도 많이 달려져 있네요. 점심 때 물어보니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인사도 하고,, 아무쪼록 설교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더 듣고 싶었는데 다시 카톡 방으로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CD 플레이어 구하기가 쉽지 않아 난감했는데 ㅎㅎ

 

지난 주 한 목자님으로부터 받은 카톡입니다. 지난 주일 1부 설교를 여러 가지 이유로 죽을 쑨설교를 하고 나서 1부 교우들과 하나님께 많이 죄송했습니다. 2부 때는 두 번째 하는 설교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싱글들이 반응이 좋아서인지 1부보다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집에 가서 다시 들어보니 2부 설교가 생각보다 메시지가 명확한 듯해서 총목자 방에 2부 설교 파일을 올려 주었더니 온 반응이었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반응 자체가 제게는 격려이고 선물입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흔히 세 축이라고 부르는 예배, 삶 공부, 목장의 중심에는 섬김과 순종의 리더십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섬김과 순종의 영성 밑에는 말씀이 자리 잡고 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변화된 삶으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되자라는 말을 할 때 그 변화된 삶의 가장 밑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삶이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만큼 말씀이 중요합니다. 특히 위기가 왔을 때 말씀으로 훈련 된 사람은 견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넘어지더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디 목사님이 말한 것처럼 성경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 주신 것이라는 것만 분명히 한다면 말씀은 한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한국교회 안에서는 성경을 공동체적 메시지로 선포하는 설교에 대해서 목사조차도 자신이 지난 주일 설교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라는 슬픈 이야기가 들립니다. ‘교인들은 예배당 문을 나서면 제목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 자조 섞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목사가 설교를 은혜롭게 한다면 이런 말이 왜 나오겠습니까? 모든 책임은 목회자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못하면서 설교자로 있다는 것이 은퇴하는 날까지 제 십자가인 듯 합니다. ^^;

 

그럼에도 우리 공동체는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회였으면 합니다. 부족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서 좀 더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족하지만 그 말씀 가운데 나를 향한, 우리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듣고 적용하고 순종하면서 살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공동체적으로는 목장모임에서 반드시 성경공부시간에 주일 설교말씀을 가지고 은혜 받은 것과 회개한 것,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산 삶을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로서 새벽이나 수요기도회 찬양 인도자들에게 공동체 고백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대신에 주일 설교 말씀 중에서 본인이 은혜 받은 것을 나누게 하는 이유도 말씀 중심의 교회가 되기 위함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주일 결석을 했을 때는 꼭 다시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이유는 말씀이 공동체와 함께 간다고 저는 믿기 때문에 그 주 말씀을 한 공동체가 같이 듣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설교를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주 설교를 1주 동안은 올려놓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바로 들어도 되고 목장 식구 중에서 컴퓨터를 조금 아시는 분이 있다면 다운 받아서 카톡방에서 공유하여 들어도 좋습니다. 물론 CD가 많이 팔리면 CD 사역팀이 좋아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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