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타이나눔목장 첫 MT — “주안에 함께라서 좋다!“
- 다운로드: IMG_6419.jpeg [File Size:169.7KB]
- 다운로드: IMG_6430.jpeg [File Size:314.9KB]
- 다운로드: IMG_6429.jpeg [File Size:76.9KB]
- 다운로드: IMG_6420.jpeg [File Size:159.4KB]
- 다운로드: IMG_6421.jpeg [File Size:207.9KB]
- 다운로드: IMG_6423.jpeg [File Size:160.9KB]
- 다운로드: IMG_6425.jpeg [File Size:76.2KB]
- 다운로드: IMG_6424.jpeg [File Size:117.5KB]
- 다운로드: IMG_6428.jpeg [File Size:313.2KB]
- 다운로드: IMG_6427.jpeg [File Size:211.9KB]
- 다운로드: IMG_6426.jpeg [File Size:91.5KB]
- 다운로드: IMG_6418.jpeg [File Size:245.3KB]
- 다운로드: IMG_6417.jpeg [File Size:200.0KB]
- 다운로드: IMG_6416.jpeg [File Size:280.4KB]
- 다운로드: IMG_6431.jpeg [File Size:188.4KB]
- 다운로드: IMG_6434.jpeg [File Size:186.5KB]
추석 연휴를 각자의 자리에서 잘 보내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이나눔목장 첫 MT!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목장 식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퇴근하고 달려오다 보니 모두 모인 시간은 저녁 7시쯤.
그런데 누구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영일 기자! 체크인만 하면 될 것을 조상 중에 수렵인이 있었는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자연학습(?)을 선물하겠다며 곧장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물고기를 잡아 아이들에게 보여줄 생각에 통발을 설치하다 옷과 바지는 이미 흠뻑. 과연 이 정성이 다음 날 보상받았을까요?
먹는 게 남는 거다! MT의 시작은 역시 고기!
조금 일찍 도착한 목녀님과 목원들은 저녁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날의 메인은 목녀님께서 코스트코에서 벌크로 사다가 직접 손질하고 시즈닝까지 해오신 양갈비!
거기에 누구나 아는 바로 그 맛 삼겹살과 꼬들목살, 그리고 제철 맞아 제대로 물오른 가리비찜까지!
하나하나 정성 들여 준비한 음식을 함께 굽고 나눠 먹으니 배도 차고 마음도 차고, 어느새 첫 MT의 분위기는 제대로 무르익었습니다.

UFO를 만난 타이나눔목장, 급기야 단체 광신도(?)가 되다
배가 터지도록 먹었지만 MT의 밤은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대망의 12인 닌텐도 스위치 단체전!
UFO 게임에서는 어느 순간 12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면을 향해 몰입하는 모습이 흡사 정체불명의 사이비 광신도 집단 같았고, 경매 게임에서는 서로의 눈빛을 읽으려는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쉐프 게임에서는 역시 현실에서도 요리의 달인인 명숙 자매님이 무려 두 번이나 1등! 게임도 현실 반영인가 봅니다.
밤하늘 아래 반짝반짝, 우리도 반짝반짝
밤이 깊어갈수록 그냥 잠들기엔 너무 아쉬운 밤. 산속의 밤공기도 마시고 밤하늘도 볼 겸 모두 밖으로 나가 산책과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각자 손에 불꽃 하나씩 들고 찰칵!
깜깜한 밤 속에서 반짝이는 불꽃처럼 우리 목장 식구들의 얼굴도 환하게 빛났습니다.
어른들이야 밤새 놀 기세였지만 우리 어린 서안이, 채환이, 건이, 강이를 재워야 했기에 숙소를 나누고 일단 공식 일정은 종료!
하지만….
아이들을 재운 자매님들의 밤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자기들끼리 다시 모여 새벽 3시가 넘도록 울고 웃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네요. 대체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했는지는 형제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그 시각 남자 숙소도 조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대화 소리가 아니라….
다음 날 아침, 여기저기서
“어제 코 곤 사람 누구야?”
“난 아닌데?”
“분명히 여기서 들렸는데?”
서로 범인을 찾느라 한바탕 웃었습니다. 다양한 음역대의 코골이 덕분에 잔 건지 안 잔 건지 모를 타이나눔 형제들의 밤이었습니다.
새벽 3시까지 수다 떨고, 아침 7시부터 전복죽이라니!
그런데 우리 자매님들, 정말 대단합니다. 잠도 얼마 못 잤을 텐데 아침 7시부터 주방에서는 전복죽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한양 누나는 전복을 까고 내장을 믹서기에 갈고, 목녀님은 전복을 썰고, 명숙 자매님은 재료를 한데 모아 맛있는 전복죽을 완성!

그리고 강소산 자매님은?
뒷짐 지고 주방을 왔다 갔다 하며….
감독인지, 감시인지, 품질관리인지….
아무튼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ㅋㅋ
그리고 전설의 통발을 확인하러 갑니다
정성스러운 전복죽으로 속을 든든히 채운 뒤 아침 산책에 나섰습니다. 물론 영일 기자에게 산책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죠.
“통발 보러 가자!”
남자아이 셋을 이끌고 전날 설치해둔 통발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세 개 중 하나는 허탕. 슬슬 불안해지던 그때 마지막 통발을 들어 올렸는데….
우와!!
제법 큰 물고기가 무려 7마리!

그 순간 어른이고 어린이고 할 것 없이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튀겨 먹자!”
“매운탕 끓이자!”
“구워 먹자!”
잡은 사람보다 먹겠다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급기야 “우리도 잡겠다!”며 페트병을 주워 들고 계곡 여기저기를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넘어지고, 물에 빠지고, 옷은 다 젖고…. 그래도 얼굴에는 웃음이 한가득. 아이들에게는 아마 그 어떤 장난감보다 신나는 아침이었을 겁니다.
현승우가 ‘현수막’을 준비한 이유
이제 정말 떠날 시간. 짐을 정리하고 숙소 앞마당에 모두 모였습니다.
그런데 현승우 형제님이 직접 제작해온 현수막 등장!
자기 이름이 ‘현승우’라 ‘현수막’을 준비했다나 뭐라나….
덕분에 첫 타이나눔목장 MT를 제대로 기록할 멋진 단체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헤어지기 싫은 사람들
그런데 이대로 헤어질 우리가 아니죠.
숙소 바로 옆 아름다운 정원의 카페로 우르르 이동! 형제들은 형제들끼리, 자매들은 자매들끼리 사진을 찍으며 한바탕 추억을 더 남겼습니다.


마지막에는 카페 사장님까지 모셔와 단체사진 찰칵!
그 사진이 마음에 꽤 드셨는지 어느새 이윤정 목녀님의 카톡 프사가 되어 있네요.
이제 진짜 집에 가나 했는데….
우리 목자님, 또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우셨나 봅니다.
“우리 점심 먹고 갑시다!”
그렇게 다시 언양으로 넘어가 시원한 백합칼국수와 무한리필 보리밥 비빔밥으로 마지막까지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서야 첫 MT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아마 집에 도착한 타이나눔 식구들은….
현관문 열고 그대로 기절했을 겁니다.
먹고, 웃고, 게임하고, 울고, 이야기하고, 코 골고, 전복죽 끓이고, 물고기 잡고, 사진 찍고….
1박 2일이 이렇게 꽉 찰 수 있을까요?
돌아보면 특별한 프로그램 때문이라기보다 함께 먹고, 함께 웃고, 아이들과 뛰놀고, 늦은 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 자체가 참 감사했던 첫 MT였습니다.
사진 속 현수막에 적힌 한마디가 이번 MT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주안에 함께라서 좋다!”
우리의 계획보다 더 좋은 만남을 허락하시고, 서로 다른 우리가 한 목장 안에서 웃고 울며 한 가족처럼 가까워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타이나눔목장을 이렇게나 풍성하게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첫 번째 MT 이야기 끝!
내년 MT는…
일단 코골이 방부터 따로 정하는 걸로. ㅋㅋ









타이나눔목장 최고~~~^^
VIP까지 총출동한 첫 엠티라 더 감사한!
다음 엠티도 기대됩니다🫶
목장MT 로 하나 되는 모습... 정말 좋네요 ♡
주관형님 보경누님 자주 보니 너무 좋습니다 !!!!!!!! 더 자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