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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인도네시아 단기봉사선교 6차 / 7월 13,14일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기자 박창연입니다. 벌써 선교지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이제야 서로 조금씩 더 가까워진 것 같은데, 벌써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럼 선교지에서의 마지막 6일차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단기봉사선교 6일차 - 07.13,14>

오늘 아침은 담임목사님의 주일예배 설교를 함께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단기선교지에 와 있지만, 우리 모두는 여전히 다운공동체교회의 한 공동체임을 기억하며 같은 마음, 같은 영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같은 시각, 아프간 형제자매들은 예배당에서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비록 서로 다른 곳에 있었지만, 같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선교지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아침 식사. 오늘은 선교사님께서 전과 어묵국을 정성껏 준비해 주셨습니다. 일주일 동안 저희를 위해 사랑으로 식사를 준비해 주신 선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선교사님의 음식이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주성 군의 깜짝 선물 증정도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정리하다가 미처 챙기지 못했던 비타민을 발견하고는 선교사님께 모두 드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선교사님도 환하게 웃으셨고, 모두 함께 웃으며 마지막 아침을 더욱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뒤 예배당 앞에서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니 이제 정말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정들었기에 아쉬운 마음도 함께 들었습니다.
숙소 밖으로 나와 일주일 동안 머물렀던 곳을 다시 바라보니, 지난 며칠의 추억들이 하나씩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허락하신 모든 만남과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던 길, 일주일 내내 문제없이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멈추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잠시 놀랐지만, 기사님의 침착한 대처로 안전하게 갓길에 차량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차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함께 기도하며 다음 상황을 기다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차량이 도착해 무사히 다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예상치 않게 인도네시아 휴게소도 잠시 둘러보는 작은 추억까지 생겼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단기선교 기간 동안 크고 작은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멀리서 저희와 선교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모든 사역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음을 믿습니다.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교사님과 함께 현지 인도네시아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현지 음식도 맛있었지만, 일주일 동안 정성껏 준비해 주셨던 선교사님의 음식이 제게는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공항으로 이동해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으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시는 선교사님의 모습을 보니, 저희도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보여주신 사랑과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이곳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약 8시간의 비행과 경유 시간을 포함해 12시간이 넘는 여정 끝에, 모두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친 뒤 교회로 이동했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성도님들을 뵙는 순간 비로소 한국에 돌아왔다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섬세한 배려로 준비해 주신 구충약까지 받으며, 마지막까지 저희를 챙겨주시는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단기선교의 모든 공식 일정을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제 내일은 단기선교를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있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 공동체에도 잘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6일 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인도네시아 단기봉사선교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