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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필드트립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기자 박창연입니다. 어느덧 3일차를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선교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단기봉사선교 3일차 -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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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수원 목사님의 새벽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라는 미루는 마음이 하나님의 때를 놓치게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들으며, 서로 맡은 일을 미루지 않고 즉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아침 묵상을 마친 뒤에는 체력이 좋은 주성이와 진성 형제가 가볍게 운동하며 활기차게 하루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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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선교사님께서 '난'을 비롯해 풍성한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든든히 먹고 오늘 사역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성이를 향한 선교사님의 애정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 것 같습니다. "매년 함께 오면 좋겠다"는 말씀에 모두 함께 웃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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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예배는 오전 9시에 시작되지만, 8시부터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서로 제법 가까워져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예배 전 이어진 한 시간가량의 찬양 연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은혜로운 예배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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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시작되고 함께 찬양한 뒤에는 다운공동체교회 단기선교팀의 특송(Azim ast name)과 율동(천국은 마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메인 센터를 맡은 황주성 군은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신감 있게 율동을 이끌었습니다. "역시 센터는 센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께서는 이들의 문화적 배경에서는 여성들이 앞에서 찬양하고 율동하는 일이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런 배경을 알고 예배를 드리니, 자매님들의 믿음을 선택하고 용기 있게 예배하는 모습이 더욱 귀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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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이후에는 주정미 자매님이 어린이들을 맡아주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들도 있었지만 재치 있게 이끌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은 한참을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시우 군도 미리 준비해 온 풍선 강아지와 풍선 검을 만들어 주며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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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마친 뒤에는 난민교회 성도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인원이 점점 늘어나 이제는 자리가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곧 새로운 난민센터로 이전하게 된다고 하는데, 더 많은 영혼들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함께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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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역의 하이라이트는 풋살 사역이었습니다. "가볍게 뛰자"며 시작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모두 승부욕이 발동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축구장을 두 곳 빌려 한쪽에서는 남자들이, 다른 한쪽에서는 여자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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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잠시 쉰 뒤 "허딤 목자님과 라티파 목녀님의 가정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정성껏 준비해 주신 식사는 생각보다 더욱 맛있었고, 풍성한 섬김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선교사님을 통해 두 분과 목원들의 신앙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들이 실제 삶의 고백으로 전해지니 더욱 마음에 깊이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립 강도사님의 축복기도와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들의 기도제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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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내일 있을 체육대회와 사역을 간단히 점검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몸을 많이 움직인 하루였던 만큼 평소보다 일찍 모임을 마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모든 팀원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내일은 체육대회와 두 번째 가정교회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팀원들이 오늘의 피로를 잘 회복하고, 내일의 모든 사역도 기쁨과 안전 가운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멀리서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4일차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profile
    파워틴 아이들의 활약이 너무 귀하고 귀엽습니다 ㅠ^ㅠ
    선교사님의 아이들을 보는 눈빛도 동일하신거 같네요ㅎㅎ
    난민생활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뜨거운 예배의 부흥이 감동입니다!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온몸에 알베길정도로 즐거웟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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