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함께 회복하는 목원들 (사이공)
안녕하세요 사이공목장 기자 유영찬입니다.
저희 목장은 지난 몇 주 동안 함께 기도해야 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목장의 넷째 강릉유씨 유지안 군이 세상공기를 마시러 태어났습니다. 목원들 다같이 기쁜마음으로 병원으로 달려가 지안이를 만났습니다.
울지도 않고 사람들을 보며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대견했습니다.
하지만 몇일 뒤 소장에 혹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평소보다 더 간절하고 깊이 기도했고, 감사하게도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다행히 병원을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역시 강릉유씨 강인합니다.

한편, 같은 시기에 목원들도 야근과 출장으로 예배와 목장 모임에 자주 함께하지 못했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병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지난 두 달은 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회복과 기도가 필요한 시간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이 시간을 보내며 다시 한번 나의 연약함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너무나도 나약해서 쉽게 걱정하고 염려하며, 무너지고, 시기하고 질투하기도 합니다.
고작 1세기 남짓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본질보다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삶의 본질을 더욱 분명히 바라보며,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