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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황정숙
  • Jul 03, 2026
  • 162
  • 첨부2

이번 주 콜카타목장은 특별한 장소에서 모였습니다. 우리 목장의 막내, 함여름 자매님의 루아흐언어발달센터가 인테리어를 마치고 첫 문을 연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루아흐'는 히브리어로 '호흡'을 의미하는 단어의 영어식 발음이라고 합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호흡처럼, 아이들과 가정에 깊은 들숨과 힘찬 날숨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뜻처럼 루아흐언어발달센터가 많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아직 책상 하나, 의자 하나 없는 텅 빈 공간에서 첫 목장예배를 드렸습니다.
근사한 중화요리를 주문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이 있었습니다. 바로 음식을 올려놓을 상이 없었던 것입니다. 모두가 잠시 난감해하던 그 순간, 선물로 준비해 간 롤휴지 묶음이 순식간에 식탁으로 변신! 덕분에 목장 역사상 가장 폭신(?)한 식탁이 탄생했고, 웃음 속에서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옆 학원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로 찬양을 드리고, 성경공부와 삶의 나눔까지 빠짐없이 알차게 목장예배를 이어갔습니다. 비어 있던 공간은 어느새 웃음과 감사, 기도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비록 1인 기업으로 시작하는 작은 첫걸음이지만, 하나님께서 루아흐언어발달센터를 통해 많은 아이들과 가정들을 만나게 하시고, 이름처럼 수업받는 모든 아이들의 들숨,날숨같은 호흡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목장 식구 모두가 함께 기도하며 응원했습니다.
롤휴지가 식탁이 되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작은 시작도 귀하게 사용하셔서 큰 은혜의 이야기로 만들어 가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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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우와~~ 여름센터장님이신건가요? 축하합니당!
    루아흐 언어발달 센터에 오는 아이들을 통하여 가정에도 흘러가길 응원합니다!
  • profile
    영광스러운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기도로 준비하며 디디신 이 첫걸음 위에 하나님의 세밀한 도우심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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