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넘어져도 괜찮아! 공동체가 다시 일으켜 세워줍니다”(우리콜카타)
설 명절을 은혜 가운데 잘 보내고, 우리 목장 식구들은 박서현 집사님의 생일을 맞아 집사님 댁에 모였습니다. 생일의 주인공이 손수 상을 차려 우리를 맞아주시는 감동(?) 속에, 우리는 각종 나물과 싱싱한 쌈, 그리고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으로 제대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명절이 한 번 더 온 듯한 풍성함이었습니다.
이어진 조촐하지만 정성 가득한 생일파티와 선물 증정식! 웃음과 박수, 그리고 따뜻한 축복 속에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선교 판넬 제작 시간!
사실… 시간이 매우 촉박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는 짧고, 손놀림은 바쁘고, 마음은 급했지만(?) 우리는 “완성도보다 제출에 의의를 두자”는 믿음(?)으로 하나 되어 속성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결과물은 겸손했지만, 우리의 열정만큼은 대작이었습니다. 마감의 은혜를 체험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우리가 실패하고 넘어졌던 순간들, 그럼에도 공동체 안에 머물며 다시 회복되었던 시간들을 진솔하게 나눈 자리였습니다. 혼자였다면 포기했을 순간에도 함께였기에 다시 웃을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깊이 느꼈습니다.
잘 먹고, 잘 웃고, 급히 만들고(?) 그래도 진심으로 나눈 하루.
이번 모임도 역시 “함께라서 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엔 판넬도 조금만 더 여유 있게… 하지만 사랑은 늘 지금처럼 뜨겁게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