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풍경
(신목사의 싱글사역칼럼) 제3회 싱싱야 "The 집밥 : 소셜다이닝" 시원하게 마쳤습니다!
이번 사역칼럼은 사진을 거의 60장이상 올려야해서 , 행사풍경에 올려봅니다^^
싱싱야광고는 SNS(카톡과 페북등)와 교회외벽에 붙이 포스터 2종 그리고 티져 광고영상으로 진행되었었죠.
포스터는 박예진 목녀 作, 영상은 김태성형제 作
출발일 아침 9시 정기당회인데도 박종국(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축복기도해주시러 버스에 오셨네요^^
오전 10:20 드뎌 도착해서 짐을 운동장으로 옮기려 작전전달 ㅋㅋ
워낙 열혈 청춘이라. 엄격한 해병대출신 시범조교를 데려다가, 남녀노소불문하고 국군도수체조와 PT체조 약간 그리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습죠!
먼저 첫게임. 각 노랑팀과 초록팀 둘로만 나눠서 모형항공기대회-비행기접어날리기-했습니다. 누가 멀리보내나~
박강수 우승!!
다음은 물풍선 많이 던져 넣은 팀 가르기!
여기저기 날아오는 물풍선에 눈이 절로 질끈 감아집니다.
그래도 꽤나 받아낸 4사람은 모두 팀리더들입니다.
세번째 게임은 풍선기둥 누가 높이 세우나 ? 입니다.
훅훅 빨리불어서 머리가 띵해지지만 쏙쏙 집어넣습니다.
이게 되겠나 싶더니만 9미터 기둥이 세워집니다.
옆팀도 세웠고요
기둥을 눕혀서 기차를 누가 빨리 타고 반환점을 도나?
아이들도 타고싶어해서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노란팀입니다.
정리도 함께하는데, 저기 지혜와 형모라는 VIP 둘이서 아주 열심히 밟는중이네요
둘 모두 세웠을때 사진이죠
자 이제 뒤집기가 가능한 축구경기 시작.
규칙이 있죠. 30명대 30명이기에 공은 탱탱볼 3개, 슛은 자매들만. 형제들은 드리블, 패스만 할수 있어요~
결과는 초록팀의 7 대 6 승리!! 비빔밥 재료를 걸고 한 것이라. 진팀은 아래 사진처럼 고추장과 밥만!!
하지만 우는 소리를 하자. 인심좋은 초녀님이 계란후라이 빼고는 밥, 야채, 참치, 깨와 참기름, 고추장까지는 모두 똑같이 주네요. 형제들이 힘써 비비고 자랑스레 보여줍니다.
세팅해놓으니 꽤나 맛있겠죠?
28도까지 올라간 날씨라 수박화채 시원하고~!!
그늘에서 숨을 고른뒤 2번째 광고 포스터대로 다운공동체 싱글초원의 런닝맨이 시작됩니다!
런닝맨은 하태웅목자가 기획과 진행을, 이영두목자가 기술지원을 했는데요.
1. 10개의 미션을 수행한다.
2. 대부분 무인(시키는 사람없이) 미션이며
3. 이를 위해 스마트폰에 위성(GPS)앱을 깔고, 큐알코드 리더를 깝니다. 이후 좌표를 받아서 스마트폰으로 찾아가면
4. 좌료 부근 20미터 근방에 QR (큐알) 코드가 있으니 읽으면 미션이 주어집니다.
GPS 사진이구요
QR코드는 광활한 숙소 부근의 자연에 곳곳에 이렇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가가서 스마트폰 리더 앱을 들이대면
연결된 주소가 뜨고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미션이 주어집니다.
단체 점프샷처럼 쉬운 미션도 있고
열심히 뛰죠
이게 뭐라고 있는 힘을 다해 뛰네요^^
요렇게 어렵게 맞춰야하는 퍼즐도 있구요
다운공동체교회를 뜻하는 DOWN을 몸으로 표현하는 인증샷찍기도 있고
5명의 형제와 2명의 자매가 연달아서 제기를 차야하는 미션이 막막했지요
결국 최종 미션, 막대쓰러지기전에 자리옮겨서 잡기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아이쿠 어느덧 저녁입니다. 가벼운 식사를 하고 아차 저녁에도 잘차린 비빔밥이었네요. 풍성한 반찬이 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서 달달한 간식이 당기죠. 요리이야기(cooking talk)가 시작됩니다. 박정호, 이슬기가 만든 간식들과!
이게 뭐라고 팀마다 나와서 방긋방긋 웃지요
바로 12명의 VIP를 표안나게 소개해주는 옆사람 3행시로 소개하기 코너!
아주 개성있는 소개도 있고, 아주 진부한 소개도 있어서 적절한 웃음이 참 많았네요!
유석이가 여성스런 미영자매를 형님이라고 소개하며 무덤 파는중^^
차력으로 군제대후 복귀무대를 화려하게 치뤄낸 조동빈(가운데)와 타지에서 교회와 조금 멀어졌던 안재현(왼쪽). 그리고
말도 안되지만 얼룩소 옷을 입은 VIP 구형모!(오른쪽)
차력쇼를 했는데요. 날라차기며, 고무줄튀기기며, 레몬먹기대결 난리도 아닌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댄스머신들의 등장. 코믹하기도 했지만 워낙실력파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숨어서 자주 연습했다더니
카메라를 들고 찍고 환호성에 귀가 먹먹할 정도였지요^^
댄싱퀸, 댄스머신들의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초원지기 부부(우리 싱글초원의 초원지기부부는 이정도해야합니다 ㅋㅋ)
20년여년 전에 대학에서 배우셨던 포크댄스의 열기로 우리를 이끄는 중.
안타깝게도 중간중간 성비가 안맞아서. 남자들끼리 춤을 추는 비극이 ㅜㅜ
마칠즈음 옛날통닭을 넉넉히 그리고 시원한 음료와 얼음을 가져오신 장로님들 대표단 송상율 장로님과 최금환 장로님.
최금환 장로님의 기도로 야식 시작!
아이들도 행복해합니다. 싱싱야를.
그 즈음 시작된 생일자 축하 이벤트. 한 사람 한사람의 탁월하고 귀한 점을 말해주며 격려했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도 잠을 이루지 못한 대화의 물결이 방마다 이어졌지요. 목녀님들도 맨얼굴로 모이셨네요 ㅋㅋ
꼬끼오~ 아침입니다. 저기 너머에 있는 골프장은 아니구요. 아무튼 숙소의 조경시설입니다. 눈이 시원하시죠?
통유리로 전경이 시원한 곳에서 고급진 조식을 먹기위해서
어제는 극도로 식비를 아껴서 아침은 보리떡 1개, 점심은 협찬받은 밥에 나물만넣은 비빔밥, 그리고 이날 점심은 전투식량으로 때웠답니다. 그래도 한 끼는 우아하게 ㅋㅋ
요렇게 먹고 씻고 서로 삶을 나누는 시간. 아쉽게도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모든 짐을 가지고 내려온 마지막 주일 예배. 어쿠스틱한 예배를 지향하며 편안한 찬양인도가 이어집니다.
여러번 불러보아서 새가족들도 VIP들도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하고 함께 부릅니다.
아 남수영 형제가 드디어 군대 갑니다. 그리고 이어진 시편 133편 설교에서. 느리고 은근한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이 아름답게 여기시고, 어떤 사람이라도 마음 편하게 녹아들수 있는 공동체 되기를 다짐했습니다.
이것이 예배후에 먹은 김병장 전투식량. 우리는 더 인터넷 구매해서 더 저렴했어요^^
단체사진 빠뜨릴 수 없죠. 최명신 목자님이 찍어주시네요
명신목자님도 들어가시라고 영두목자님이 찍어주신 사진. 자 이렇게 해서 싱글초원 78명(목자목녀 16명, VIP 12명이 포함된)과 자녀들 9명. 도합 87명이 함께 했던 싱싱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서 이런 문자를 유석민 목자가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