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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휴스턴에서 인사드립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추석 연휴 되길 기도합니다. 한국을 떠나 온 지 벌써 3일째이지만, 미니 연수는 오늘이 첫날이었습니다. 문득 ‘왜 휴스턴까지 가야 하느냐’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답을 드리는 것이 가장 적절할까 생각하던 중에, 산악인들이 하는 말 중에 ‘산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답을 하고 싶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에는 ‘가정교회의 정신과 문화’로 살아가는 ‘제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꼭 보고 배우게 해서 우리 교회도 영혼 구원의 기쁨, 사람들이 변화되는 기쁨, 그리고 신앙 생활하는 기쁨이 있는 공동체가 되길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공동체를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법칙 중의 하나는 ‘희생과 은혜는 비례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많은 것을 희생하고 휴스턴까지 온 목자 목녀님들에게 오늘 하루 주신 은혜와 축복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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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 목사님의 ‘목장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 두 가지 사랑과 기도 응답이다. 기도 응답은 목자 자신이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목장에 기도 응답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목자 목녀가 한 주 동안 목원을 위한 섬김의 삶을 통해서 목장 시간에 목회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말씀에 도전받았다. 강의를 듣는 시간 내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4일 목원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결심하게 되었다. 원조의 힘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이경자 목녀)

 

이수관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불편함보다는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가 되었습니다. 목장은 모임의 인도가 목적이 아니라 토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삶과 예배를 통해 열매를 거두는 날 이란 말씀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빨리 잠들면 내일을 빨리 만날 수 있을까요? 내일의 은혜를 더욱 기대하며 휴스턴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서은정 목녀)

 

이수관 목사님 강의에서 가정교회 세 축에 대한 세밀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선택 강의에서 목녀로서의 부르심과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가야 하고 예수님의 이름이 많이 드러나야 하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저녁 목자님과의 면담시간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한 인생 가운데 흘러 사역자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항상 중심에 성경으로 돌아가고자 하고 영혼구원으로 초점을 맞추어 사역하는 참 집사의 모습이 과시하지 않으면서 담백하게 살아내고 있으신 모습에 은혜가 되었습니다. (장미정 목녀)

 

목사님과 사모님, 다운공동체 동역자들과 함께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설레는 첫날 강의, 하나라도 더 배우라고 우리 팀을 제일 앞줄에 앉히는 목사님의 열정과 배려에 감동과 감사! 이수관 목사님의 가정교회 세 축에 대한 강의는 다시 한번 확고히 새기게 되었고. 두 대의 멋진 차에 나눠타고 간 베트남 레스토랑은 우리의 웃음꽃이 활짝 피게 하였고, 이어진 선택 강의, 초원지기의 역활에선 시간과 물질이 담긴 격려라는 말씀에 바로 실천 의지 가득 채우고, 함께한 저녁 식사도 피로를 씻어주어서 감사! 마지막 목자님과의 면담을 통해 목자로서의 변화 되어지는 모습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호텔! 집처럼 편안한 환경에 또 한번 감사! 내려다보이는 창밖에 보이는 예쁜 수영장~ 둘째 날 강의와 만남과 맛있는 식사를 기대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채선수 목자)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몸은 피곤하고 명절을 앞두고 바쁜 사업터를 아들에게 맡기고 떠나온 터라 마음이 불편했지만, 오늘 마지막 시간 목자님과의 면담을 통하여 들려준 간증은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목자님은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자신은 자기 의가 강한 사람이라 잘못된 결정을 할까 봐 주위 멘토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그들에 기도에 응답을 바탕으로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솔직함으로 드러낸 목자님의 용기가 마지막 시간까지 졸지 않으려 애썼던 작은 선물이었습니다. 저도 약점을 강점 삼아 사역현장에서 열심을 내보겠습니다. (이현섭 목자)

 

첫째 날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었는지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제시해 주시는 강의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사역해야 할지에 대한 이정표와 같았습니다. 목원들의 변화의 포인트는 삶공부다. 사역의 목표점을 잊지마라. 그리고 회중 찬양할 때, 다 함께 크게 찬양함으로 하나님께 헌신의 소리를 올려드릴 수 있다는 것 등, 목자 목녀님들의 강의에 임하는 태도와 말에서 경건의 힘을 느낍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내일 부어 주실 하나님 은혜를 기대합니다. (최은재 목녀)

 

오랜 웨이팅 끝에 맛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첫날 강의는 바쁘게 필기하는 손과 달리 목원 가족들과 동역자님들이 끊임없이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헌신된 일상의 삶이 믿음의 리듬을 타고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왜 그렇게 살아내어 가시는지 이수관 목사님과 이재동 부목사님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볼 수 있어 놀랐고 그 깊이에 한 번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사실 그보다 놀란 것은 어떤 질문도 동일한 원칙 아래 풀어가시는 원치성 목자님은 지나온 시간 속에 고민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는 저를 향한 하나님의 목소리로 들려집니다. (김정탁 목자)

 

휴스턴 연수 첫날 선택 강의를 통하여 목자로서 저의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고민하고, 가장은 자신의 직장과 가족을 돌아보고 고민하며, 목자는 목장을 고민하며 기도하게 되는데, 기도하는 만큼 기도의 응답과 열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은 가족공동체가 되어야 하는데, 가족이라 함은 서로가 사랑을 맛보고, 만나면 격한 포옹으로 맞이해야 하지만 내겐 없는 성품이어서 앞으로는 제가 기도의 자리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의지적이라도 노력하고 실천할 것을 도전받고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재길 목자)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이 목자 목녀가 되어 언젠가는 그 ‘산’에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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