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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진짜 적과 싸우는 유일한 전략 기도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이 칼럼은 ‘워 룸’기도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구미 남교회 천석길 목사님의 칼럼을 허락을 받고 우리교회 형편에 맞게 수정한 글입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워룸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c6mtBeHa_bk)  2015년에 미국에서 개봉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에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전쟁의 승패는 치열한 전투현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워룸에 있다고 합니다. 워룸이란 전쟁이 벌어졌을 때에 지휘관과 참모들이 모여서 전쟁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작전을 세우는 방을 일컫는 말입니다.

 

만약에 적이 누구인지 적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전쟁을 도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면 그 전쟁은 반드시 패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부의 갈등과 부모 자녀 간의 문제와 우리의 건강과 비즈니스에서 문제가 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일이 우리의 워룸에서 파악되어야 하고 후방의 지원을 요청해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워룸은 당연히 기도의 방입니다. 건강한 신앙인, 건강한 가정, 건강한 목장, 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기도의 워룸이 탄탄했을 때입니다.

 

그래서 2024년을 준비하면서 1월 9일 화요일부터 2월 3일 토요일까지, 4주간을 다운공동체의 워룸을 가동하고자 합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화수목금토’ 중에서 몇 일간 새벽기도회에 나올 수 있는지를 표기해 주십시오. 아이들까지 전교인이 해당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중직자(사모)들은 이틀에 한번(예를 들면 화,목,토), 중직자가 아닌 목자(녀,부)들은 일주일에 이틀 정도하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자신의 믿음에 부끄럽지 않게 결단해 주십시오.

 

두 번째로 목자들은 ‘목장별로 우리 목장 식구들이 가장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새벽기도회의 요일’을 의논하시어 하루를 정하여 제출해 주십시오. 구미남교회는 초원별로 다 참여하는 요일도 정해서 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번에 ‘개인과 목장’중심으로 집중해서 해 보겠습니다. 단, 8개 초원이 예쁜아이, 어린이, 파워틴 자녀까지 참여하는 수요기도회와 토요아침기도회에서 특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싱글은 자신의 초원과 더불어 부모님 초원의 특송에도 참여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번에 효도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교역자들은 4주간 중에서 딱 하루를 정해서 ‘교사와 부모 그리고 가능하다면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벽기도회’의 요일을 정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서는 평상시에도 일주일에 하루씩은 ‘십자가 기도’를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내년에 우리가 목장 부흥과 함께 다음 세대 부흥을 목표로 잡았다면 한번은 다음세대와 관련된 분들이 하루는 모여서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온 교회가 기도의 뜨거운 불을 붙여서 함께 기도하시므로 우리의 적이 누구인가를 찾아 내십시다. 그리고 믿음으로 선포하십시다. 부부를 갈등케 하는 악령을 물리치는 선포를 하십시다. 부모와 자녀를 어렵게 하는 배후의 세력을 기도로 물리치십시다. 승리의 향방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지만 우리가 나태해서 졸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하여 기도를 회복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체험하는 은혜를 누려 보십시다. 기도의 워룸이 있을 때에 하나님은 가장 좋은 길을 보이시고, 기도하는 교회마다 큰 부흥을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십시다.

 

기도의 워룸(War Room)은 이렇게!

이번 기간에는 기도회 시작 시간을 5시로 하겠습니다. 기도 시간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토요일은 아침 6시30분) 찬양과 말씀까지는 그대로 하고, 이후 개인기도 하실 분들은 그 자리에서 기도하시고, 목장은 정해진 방으로(워룸) 옮겨서 목자님의 인도를 따라 함께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온세대 홀 뒤 방송실 앞 십자가 기도실, 소그룹실, 교육부 예배실 등등 공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화로의 장작에서 한 개의 장작이 불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여러 개의 장작에 불을 지폈을 때는 화력이 훨씬 강해지듯이 혼자보다는 마음을 모아서 같이 기도할 때에 우리 가운데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함께 부르짖어 보십시오, 기도하지 않는 곳은 은혜가 임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 능력이 나타난 일은 없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특권이며, 기도가 쌓일 때에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는 우리를 살리지만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이들에게는 교만이 비집고 들어 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부부의 간격이 멀어지는 것과 부모와 자녀가 갈등하는 배후에는 악한 마귀가 있습니다. 다시 선포하고,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부름 받은 군대입니다. 전열을 가다듬어서 새해를 준비하고 기도의 워룸을 통해서 마귀의 공격을 가뿐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기도하는 가정과 기도하는 교회에 하나님의 관심이 있습니다. 기도하십시다. 다시 뜨거워져서 분별력을 가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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