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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감사의 명절,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운 가족 모두 안전하시길 바라고 가족들과의 만남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힘든 일이 있었더라도 너무 자책하거나 속상해 하지 마시고 이 땅에서는 그나마 믿음의 공동체와  예배의 자리가 우리가 머물 진짜 고향이고 집이다 생각하며 내일 예배 가운데 은혜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조금은 편한 맘으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다운 가족으로서 모두들 그만하면 최선을 다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설교 준비를 위해서 조금 일찍 나온김에 다운 가족들을 생각하며 몇 줄 나눕니다. 

 

이 산지(울산)에서의 선교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0234월부터 15-16일에 가진 선교잔치를 기점으로 시작된 다운공동체 교회 단기봉사선교 사역이 지난 927일 수요일 필리핀 단동선팀 해단식으로 약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해외 단기선교봉사는 일단락 되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울산에서의 선교(전도)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 일에 이번 해단식에서 우정을 보여준 태국팀과 필리핀 팀이 마중물이 되어주길 부탁합니다.

 

그 일은 바로 한 달 뒤 1031일부터 시작되는 몽골목회자를 위한 세미나 때 그동안 기도하며 섬기던 VIP를 목장 모임에 초청하고, 115일 추수감사절 예배 때 함께 예배를 드리며, 예배 후에는 함께 소풍을 나가는 일입니다. 이 일이 이 산지에서 감당해야 할 진짜 선교입니다. 여기에 40개 목장과 파워틴, 어린이 목장까지 함께 하나되어 이 꿈을 향해 나아가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필리핀 단동선팀의 한 줄 소감과 박성국 선교사님의 인사를 나눕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아직 끝나지 않은 추석 연휴를 잘 보내기 위한 팁도 있습니다. ^^;

 

다운공동체교회에게...

최고의 팀웍과 최고의 순종들로 무장한 귀한 동역자님들이셨습니다. 목사님의 리더십이 어떠했을지 감동이 되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오셨구나를 느꼈고 남아계신 분들이 기도를 많이 해주고 계시구나 느꼈습니다. 목사님들의 눈물도 그 열매인 것 같습니다. 최고의 동역팀 중 한팀으로 기억됩니다. 낮은 곳에 찾아와주신 희생과 섬김. 수고를 주께서 기억하시길 원합니다. (필리핀 두마게티에서 박성국 선교사)”

 

나에게 단동선이란?

힘들고 뿌듯한 경험이다.(구하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다.(신재윤)

나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큰 반환점이다.(양예겸)

섬김의 기쁨을 알게해 준 계기이다.(양예본)

회복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였다.(구인수)

섬기러 간줄 알았지만 섬김받고 온 선교이다.(박성수)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인한 선교였다.(유혜람)

동역이 곧 섬김이였다.(서영숙)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이었다.(박샘)

믿음 생활의 방향을 알려준 경험이었다.(유영찬)

필리핀의 가정교회 중심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정영민)

오랜 필리핀 선교 여정의 마침표이다. (최수원)

주 안에 우린 하나됨을 느낀 곳이다.(박유나)

첫 사랑의 회복이다.(정재진)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을 찾은 곳이다.(손진수)

눈물과 기쁨, 감사함으로 은혜가 가득한 하루하루였다.(김나경)

영혼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끼고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다.(서보미)

하늘 소망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다.(박혜림)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김이슬)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하는 진짜 성도의 삶을 볼 수 있었고, 진심과 전심으로 사랑(사역)하면 변화되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다.(양순안)

 

영화추천: 이번 명절에 아직까지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한 분들에게 영화 하나 추천합니다. 강제규씨가 감독한, “1947년 보스턴이라는 영화입니다. 저희 가족은 매년 명절에는 함께 영화를 보는데, 이번 영화는 생각 없이 갔다가 가슴 따뜻해져 돌아올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자녀들과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요즘 영화 가격이 부담이 되는데, 울주군 알프스 시네마를 추천합니다. 절반 가격에 이렇게 공기 좋은 산 속의 영화관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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