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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다운공동체교회는 3대 담임목사 부임 이후 지금의 50, 60대 리더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섬김과 순종을 통해 건강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동역해 왔습니다. 개척에 헌신한 분들을 1세대 리더십으로 본다면, 지금의 50. 60대들은 2세대 리더십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세대리더들에 대한 감사를 담임목사로서 나누자면, ‘우리 중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신뢰와 순종으로 함께 걸어 온 세대’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0대의 준비되지 않은 담임목사를 진심으로 따라주었고, 교회가 어려울 때 하나되어 지켜준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그 분들로 인해서 그나마 저도 어느 정도 목회를 아는 담임목사가 되었고, 그 분들의 최선을 다한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이만큼의 성장을 경험했고, 현재의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어느덧 3대 담임목사 부임 이후 18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10여년은 3세대로 리더십으로 교체되는 시기입니다. 지금 리더십을 가진 세대들은 대부분 은퇴를 할 것이고, 30, 40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칼로 자르듯이 세대를 명확하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표현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10여 년이 참으로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1, 2세대들은 미리 준비한 것 없이 사역하면서 배웠던 세대입니다. 저 역시도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3세대 리더들은 달라야 합니다. 지난 역사를 거울 삼아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더 명확한 이유는 1세대 리더들의 사명과 역할이 달랐고, 2세대 리더들의 사명과 책임이 달랐듯이, 3세대 리더들은 앞의 선배들과는 전혀 다른 도전에 직면할 것입니다. 문제는 3세대 리더들이 직면할 상황이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 인식 가운데, "미래의 다운공동체 리더십을 위한 3040 가정교회 기초다지기“의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더 건강하고 성경적인 미래의 다운공동체를 위해서 50대, 60대들은 이해하는 마음으로, 30대, 40대들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대상: 1. 3040초원, 싱글초원에 소속된 목자부부,부목자

2. 3040 안수집사부부

3. 일반초원에 소속된 3040목자부부(본인이 원할 경우)

 

*시간: 토요일 10시 30분- 12시 30분,

모임: 한 주는 목자들 모임, 한 주는 목녀들 모임,

한 주는 부부같이 모임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조정

강사: 담임목사 외 내부, 외부 강사

첫모임: 7월 30일 토요일 10시 30분, 목자들만 모임

 

 

다운공동체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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