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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다운공동체교회가 구영리에 지금의 예배당을 허락하신 것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과 더불어 지역을 섬기라고 허락하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사명이 가정교회 마을교회 세상 속 교회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는 아직까지 지역 속으로 온전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조금씩 지역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7월 31일 주일날 “전교인 구영리 전도 주일”입니다. 이날 함께 예배를 드리고 다운 가족 모두가 구영리로 흩어져서 전도도 하고 지역을 섬기는 무엇인가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중의 하나를 소개하자면 “구영공원에서의 버스킹” 같은 것입니다. 이 외에도 그 무엇인가를 위해서 전도선교사역부가 계속해서 모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변수가 생겼습니다. 먼저,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하고 그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전도선교사역부의 요청으로 날짜를 9월 4일 주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날은 추석을 한 주 앞둔 주일이라서 우리의 마음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도 지금과는 다른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기된 만큼 더욱 잘 준비해서 지역 속으로 들어가는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전도선교사역부에서의 요청이 있어서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합니다.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입니다. 먼저, “우리 교회가 어떻게 하면 좀 더 지역을 잘 섬길 수 있는지?”와 “9월 4일 전교인 구영리 전도 주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무엇이든지 좋으니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디어를 적어내는 양식과 제출처는 4층 로비에 전도선교사역부에서 준비할 것입니다. 분명 누군가의 머리 속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있을 줄 믿습니다.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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