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다운공동체를 향한 박은조 목사님의 서신을 전합니다.
다운공동체교회 성도 여러분!
6년 만에 다시 여러분을 뵙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도 다운공동체교회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다운공동체교회가 새 예배당을 짓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2018년에 암 수술을 받고, 2019년에 조기 은퇴를 했습니다. 일 년을 쉰 후에 건강을 회복하고, 설교 사역과, 중국 교회 지도자들을 돕는 사역과, 선교사 목회자 은퇴마을 만드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땅에 머물 날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우리가 주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함께 고민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구해 보십시다. 주안에서 곧 뵙겠습니다.
2022년 6월 30일
박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