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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지난 주일 주보를 보셨겠지만, 싱글 목장 재편성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열린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협조해준 싱글목자 목녀님들과 싱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장년목장 재편성 및 조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재편성과 조정이라고 구분하는 것은 싱글목장처럼 전면적인 재편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부 목장은 재편성이 되고 일부는 약간의 조정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재편성 대상은 목자님들이 (1)파송 개척에 참여했거나 (2)이번 기회에 재충전이나 기타 개인적인 이유로 목자직을 내려놓았거나, (3)교역자로의 사역 이동으로 목자를 파송 받아야 하거나 새로운 목장을 선택해야만 하는 목장이 그 대상입니다. 조정대상은 그 외에 이번 기회에 새로운 목장을 선택하고 싶은 분들입니다.

 

1. 장년 목장 재편성에 해당되시는 분들에게

현재 재편성 대상이 되는 목장은 11개 목장과 싱글에서 결혼과 함께 장년 목장을 선택한 부부들입니다. 즉, “요한, 모스크바, 동행, 보아스, 예스동경, 아이맨, 키갈리, 디딤돌, 방가루, 악토베 올레, 베트남 함께” 목장의 목자 목녀 및 목원들과 싱글에서 결혼하여 장년 목장으로 가기로 한 4가정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약 37가정 59명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분들은 먼저, 이번에 싱글목장의 목자(녀)로 섬기다가 장년 목자(녀)로 헌신한 두 가정(조희종목자-박운진목녀, 황대일목자-엄현정목녀)과 새롭게 목자 목녀로 헌신한 두 가정 (박인석목자-이정화목녀, 최규동목자-홍윤경목녀)중에서 1,2,3순위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목녀님에 대한 소개는 별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 입장에서는 가능한 이 4 목장 중에서 선택해 주시기를 원하지만, 이 4 목장 외의 기존 목장에 꼭 가야할 이유가 있는 분들은 “기존 목장”에 표시를 해 주시면 됩니다.

 

2. 3040 싱글 목장 및 주일 낮 목장에 대한 안내 (재편성 + 조정)

교회가 역사가 쌓이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결혼이 늦어짐으로 인해서 장년으로 가기에도 좀 이른 감이 있고 싱글에 남기에도 애매한 세대들이 생깁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장년 목장으로 가면 좋지만, 숫자가 많아질 때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3040 장년 목장을 세우고 조성길목자-심은실목녀가 섬겨주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싱글목장에 있던 30대 싱글들이 이 목장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 현재 장년 목장에 소속된 30대 40대 싱글 중에서 이 목장으로 가고 싶은 분들은, 현재의 목자님에게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고 옮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소망목장으로 가시기엔 젊고 기존의 저녁 목장 모임에 가기엔 운전이나 저녁에 일을 하기때문에 저녁 목장을 못가는 분들이나 그 외의 개인적인 이유로 주일 낮에 모이는 것이 유익한 교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망목장보다는 좀 더 젊은(?) 주일 낮 목장을 세우고 민백규-신미은 집사 부부가 목자 목녀로 헌신해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목장을 세우기로 한 것은 그 동안 유일하게 주중 낮에 모이던 방가루 목장의 장의자 목자님이 많은 헌신 끝에 이제 목장을 내려놓기로 한 것도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장의자목자님을 비롯 이번에 건강하게 내려놓은 목자(녀)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재충전하여 다시 섬길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이 목장을 선택할 수 있는 분들은 “이번 재편성에 해당되는 분들을 포함하여 기존의 목장 식구들 중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상황, 즉, 저녁 목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이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목자님에게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3. 기존 장년 목장의 조정에 대하여

두 가지 의미에서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위 재편성 대상자 중에서 꼭 기존의 장년 목장으로 가시겠다는 분들과 기존 목장 중에서 이번 기회에 다른 목장으로 옮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가고 싶다고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기존 목자님들 중에서 목원을 받기를 원하는 분들은 신청해 주시기바랍니다.

이번에 자신의 목장에 변화나 힘을 내기 위하여 목원들이 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목자님들은 먼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원을 하신 목장중에서 타당하다고 여겨지는 목장에 한해서 목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혼구원과 제자됨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2) 기존 목원들 중에서 이번에 목장을 옮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먼저 목자님에게 옮기겠다고 말씀해 주시고 가고 싶은 목장 1.2.3순위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1순위라 할지라도 그 목장에서 목원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당부의 말씀: 어떤 경우에도 자문도 구하고 의견도 물어볼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본인이 기도하며 결정해주십시오, 목자가 가니까 목원이 가니까, 또는 어떤 목자가 오라고 하니까 마음은 아닌데 정에 이끌려서 따라가지 마시고 최종 결정은 “본인의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영혼 구원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본인 의지로 신중하게 결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목장 전체가 뜻을 모아서 파송 요청이나 한 목장으로 가는 것은 괜찮습니다. 아울러 이런 변화의 기회에 시험 들지 않도록 깨어있기를 부탁드립니다.

 

*혹 궁금한 부분은 저나 신지섭 전도사(010-4464-1494)에게 문의 바랍니다.

박종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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