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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3주 동안의 안식월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도에 감사를 전합니다. 코로나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좀 더 성경적인 사역을 위해 "3월 둘째 주일(14일)"부터 변화되는 예배와 관련해서 말씀을 나눕니다.  올 해 우리 교회는 “눈물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세워보기로 뜻을 정하고, 5가지 사역에 대해서 헌신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가 “중보기도”였습니다.

2월 첫 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중보기도에 대한 말씀을 듣고, 지난 주까지 11가지 영역에서 중보기도 헌신을 했습니다. 2월 21일 주일까지 제가 받은 중보기도 헌신자는 중복을 포함하면 334명이었고, 실제 참여한 분들은 121명이었습니다.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11가지 중보기도 사역 중에서, (1)새벽기도회, (2)삼삼기도회, (3)화요오후기도회, (4)다음세대를 위한 목요중보기도회, (5)교회를 위한 목요중보기도회, (6)주일예배를 위한 중보기도회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아직 5개의 영역은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뜻을 정하면 마음을 모아 헌신하는 다운 가족들의 저력에 감사드리며, 특히 지난 주 3일 동안 함께 해준 첫 삼삼기도회에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중보기도하는 가운데 우리의 기도제목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는 “가족교회학교”, 세번 째는 “싱글부흥” 이었습니다.

우리교회 다음세대 사역은 세대통합예배를 중심으로 주일교회학교, 토요마을교회, 그리고 가족교회학교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으로 제대로 사역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서는 매주 자체적으로 예배와 성경공부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올해부터 싱글들은 3부 예배에서 그들끼리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의 은혜와 부흥을 기대했던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싱글들이 교사로 섬기기 때문에 1부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세대 사역의 첫 단추인 ‘2부 세대통합예배’와 ‘3부 싱글찬양예배’를 모두 살리는 길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교역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아래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1) 3월14일 주일부터 2부 세대통합예배를 다시 시작합니다.

(2) 예배 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당장 가족교회학교를 시행하지는 않고, 당분간은 예배 이후 교사들과 함께 교육부서 자체 모임을 갖습니다.

(3) 싱글 교사들은 교육부서 자체 모임부터 참여하고 이후 3부 싱글찬양예배를 참여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다음 주부터 여러분들에게 두 가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예배 시간이 조금 조정됩니다. 1, 2부는 15분 당겨지고, 3부는 15분이 늦춰집니다.

1부는 8시45분, 2부는 10시 15분, 3부는 12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육부서모임(11시30분-12시30분)을 확보하고 싱글들이 3부에 모두 함께 모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 2부에는 예쁜아이, 어린이, 파워틴과 그들의 부모님들만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분들은 꼭 1부나 3부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현재 방역지침은 예배당 좌석 수의 30%만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부 예배에 위에 해당 되지 않는 분들이 오시게 되면 자리가 모자랍니다. 조금씩 양보할수록 여러 세대와 좀 더 많은 교우들이 동일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몸부림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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