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칼럼

다운 가족 여러분!

이제 6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6.7.8월은 교회적으로 여름사역이 준비되고 이루어지는 시즌입니다. 지난 주 목회 카렌다가 배부되었지만, 조금 변경된 것도 있고 해서 칼럼을 통해서 도움을 드리고 자 합니다.

 

1. 외부 설교자 소개

제가 6.7.8.9월 달 설교를 쉬기로 했기 때문에 (526일자 칼럼참조) 앞으로 대부분의 주일은 우리교회 교역자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를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6월에는 3분의 설교자를 외부에서 모시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공통점은 3분 모두 어르신이라는 사실입니다. 존경받는 은퇴를 하셨거나 곧 은퇴를 하실 분이고 다운공동체교회를 사랑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런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이 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먼저, 이번 주일에는 최영기 목사님(전 국제가사원장)께서 설교를 하시게 됩니다. 지난 주일 설교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최 목사님은 약 7년 전, 휴스턴 서울교회와 지난 주일 국제가사원장을 은퇴하셨습니다. 다운공동체교회가 지금처럼 건강한 교회가 되는 데 방향을 잡게 해주셨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제게는 목회자로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로서 배우고 따라가야 할 분 중에 한 분입니다. 은퇴 후 어른으로서 우리 교회를 찾아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에 필요한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실 것을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두 번째, 69일 주일에는 김순성 목사님(전 고려신학대학원장)이십니다. 김목사님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시다가 2017년에 은퇴를 하셨습니다. 제가 만나 본 김목사님은 교수답지 않게 누구보다 열정 있게 후학을 가르치셨고 무엇보다 신학자로서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가 되는 일에 헌신하셨습니다. 가정교회가 초기 한국교회에 소개될 때 교단 안 에서 문제가 되는 것을 알고 연구하여 포럼을 통해서 가정교회가 오히려 개혁주의에 맞다는 것을 변증하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지금은 가정교회 운동에 대한 신학적인 토대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알게 된지는 얼마되지는 않지만 우리 교회를 많이 사랑하시고 기대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69일 오후 230분부터 갖는 총목자모임 시간에는 가정교회 신학에 관한 소고라는 제목으로 특강 시간을 갖습니다. 이날 모든 삶 공부는 휴강합니다.

 

세 번째 623일 주일에는 정근두 목사님(울산교회 담임목사)께서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정 목사님은 2002년도에 캐나다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가장 가까이서 힘들 때나 좋을 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계신 분입니다. 아마도 제가 울산의 목사님들 중에서 가장 편하게 언제든지 약속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어른이십니다. 올 연말에 은퇴를 하시는데 왠지 은퇴 후에는 가끔 우리 공동체에서 예배를 드리실 듯 합니다. ^^; 저는 영광입니다. 특히 건축 과정에서 많은 분들은 건축을 염려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목사님은 물론 건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셨지만, 저와 아내를 많이 염려하시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23일 주일 이후에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후원으로 저희 부부가 여행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 6월의 주요 사역 안내

간단하게 6월의 특별한 사역을 소개합니다. 6월에는 의도한 것은 아닌데, 특별한 사역이 있습니다. 먼저 이 글을 쓰고 있는 금요일부터 62일 주일까지 7분의 목자(,)들이 순천강남교회에서 진행하는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66-8일까지는 문경에서 초원지기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그곳에도 몇 분의 초원지기들이 참석을 합니다. 6월8일에는 우정교회당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틴즈 페스티벌이 있습니다.그리고 이미 말씀 드린 대로 69일에는 목자들을 위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618일에는 울산에 있는 목사님들을 위해서 가정교회를 소개하는 일일특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입당 이후 지난 몇 달의 사역을 돌아보고자 사역지기협의회가 처음으로 새 예배당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아마도 초원지기들과 교역자들은 7,8월에 열릴 초원별 아웃리치와 여름수련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봅니다. 잘 살펴보시고 함께 참여하고 섬김으로써 주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가 되는 일에 함께 하십시다. 감사합니다


KakaoTalk_20190531_173337922.jpg



제목 날짜
83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 다운공동체교회 미니연수 안내 (11월 15~17일) 2024.03.26
목회칼럼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단 댓글은 실명(로그인)으로만 쓸수 있습니다. 2020.06.19
7월 24일 칼럼 /위대한 여름을 위하여   2005.07.28
교역자 특새 후기   2008.08.31
목자목녀들 꼭 보시고 문자로 답주세요!   2012.12.05
풍성한 추석 보내십시오 (1)   2006.09.30
헌신대 앞으로 나오십시오   2011.03.25
"'믿는 사람 안 받는다'는 말 사용하지 마세요" (이수관 목사)   2015.09.23
"예수영접모임”이 달라집니다.   2014.03.14
<경건의삶>을 소개합니다. (1)   2012.02.28
<라이즈업 울산>을 소개합니다.   2012.03.15
<청년교회목사 칼럼> 피곤함을 이기는 은혜를 사모하며-동계수련회   2010.02.04
<확신의 삶>을 해야 하는 이유   2012.01.26
"건널 수 없는 강과 비옥한 평야"   2018.04.06
"고난주간"에 시선을 모아주세요!   2011.04.15
"미세스 쏭"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1)   2009.07.11
"바르게 미칩시다"   2018.01.20
"아듀(Adieu)" 무거동 시대! (1)   2017.07.22
1.2부 예배의 균형을 위한 당부   2019.09.21
10년을 잘 마감하고 앞으로 10년을 위하여   2013.12.14
10월 15일 CGV 영화관에서 갖는 추수감사절 VIP 초청 주일 못 올 이유가 없습니다!   2017.09.30
10월 2일 칼럼 “33절의 주인공이 되자” (1)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