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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8년 광야에서 지키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내일은 다운공동체가 지키는 추수 감사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운공동체에서 14번째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이기도 하고, 광야에서는 2번째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입니다. 14번의 추수감사절 중에서 기억에 남는 감사절은 2005- 2006년도 추수감사절입니다. 아마도 그 두 해 추수감사절이 처음으로 야외에서 행사를 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7년 작년도 영화관에서 가진 추수감사절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2018년 올해 추수감사절도 왠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여러분들도 공감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칼럼을 뭘로 적을까 하다가 교역자들, 그리고 채 간사와 함께 우리끼리 감사한 것을 나누어보자고 했는데 그것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저는 입에 발린 소리 같지만, 1) 지금 여기 여러분들과 함께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얼마든지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여기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2) 광야를 통해서 저 자신이 사람이나 환경보다 하나님을 좀 더 의지하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3) 우리 공동체가 앞으로 더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과 하나님 나라에 그루터기가 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주철성 목사

1.가정교회를 통해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한 수고와 헌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더 깊이 알게 된 것

2.담임목사님을 통해 성도들을 살피고, 세심하게 목회를 준비하고 치열하게 설교를 준비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었던 것

3.매일 새벽마다 진행되는 큐티인 설교를 통해 말씀이 삶의 적용으로 이어지는 생동감 있는 설교를 듣고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양순안 전도사

1.GMK교육목자님들과 한마음으로 즐겁게 사역할 수 있어서 감사(특히 큐티의삶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서 감사)

2.학교(총신대학원) 사태가 잘 마무리 되고 수업이 정상화 될 수 있어서 감사(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3.주중 아빠와 남편의 부재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잘 자라고 있는 자녀들과 최선을 다해 가정을 돌보고 있는 아내에게 감사.

 

이영하 목사

1. 다운공동체교회에 와서 나이스한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를 만나 가정교회를 알게되고 한 영혼을 사랑하는게 너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랑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2. 다운공동체 성도들을 만나 헌신과 수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한다는 점에서 가장 오래된 새교회가 어떤 건지 알게 해주심에 감사

3.파워틴교육목자와 제가 맡은 사역담당자들을 통해 인생의 풍요가 외식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흠모하며 나도 성장코자 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

 

성병호 목사 

1. 귀한 교육목자님들과 함께 사역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목장을 통해 한 영혼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광야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친밀하게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채병국 간사

1.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1달 동안 외국에서 살아 보고 싶다고 목장에서 기도제목으로 냈었는데 1달이 아닌 3달이란 시간을 외국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주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신대원을 준비하며 간사일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담임목사님, 부교역자분들과 가까이 지내며 실제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3. 대학원 입학시험이라는 저의 광야의 여정 가운데 마음이 지칠 때도 있지만 내 힘으로 안되고 빈 손으로 걷는 이 때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대로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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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추수감사절 행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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