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아름다운 사역 이야기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어느 곳에 계시든지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픈 역사를 가진 우리민족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일과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관계의 풍성함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10월 몇 가지 중요한 사역이 있어서 나눕니다. 함께 참여하여 유익하고 열매 맺는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사랑과 행복, 그 이상의 이야기”: 30-40대 결혼한 이들을 위한 수련회

2017년 12월 당회원들이 2018년 사역을 위한 정책당회를 하면서 우리교회 20세 이상 장년의 50%를 차지하는 30-40대를 위한 수련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0월 8-9일 1박2일 수련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건축에서 예기치 못한 일과 목회자세미나 등으로 준비가 미리 되지 못한 점이 있지만, 오래 동안 가정사역자로 사역해 온 박수웅 장로님을 모시고 경주에서 가집니다. 교역자들과 초원지기들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 할테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초원지기들을 통해서 23일 주일까지 신청마감을 해 주셔야 일이 진행이 됩니다. 결혼을 한 적이 있거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을 초대하는 것은 대환영입니다. 주제를 무엇을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30-40대의 대부분의 관심사는 사랑과 행복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의미를 알고 준비해야만 50대가 냉담과 욕심, 고립에 빠지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대하셔도 될 것입니다.

30, 40대 수련회 참석 대상자 초원별 현황

2. 생명의 삶 개설

2018년 가을 학기에는 구영리 입성 준비로 삶 공부를 개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만, 생명의 삶을 지금하는 것이 유익한 분들이 있어서 고민 끝에 생명의 삶만은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10월 7일까지 3주 신청을 받고 14일 주일 부전기도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6일 화요일부터 매주 화요일 7시30분부터 아동 센타에서 수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 수강에서 수료하지 못한 분들이나 목장에서 생명의 삶이 필요한 목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 추수감사절: 박진우 장로 초청 간증 및 선교 바자회

2018년 10월28일은 501주년 종교개혁주일이자, 다운공동체가 광야에서 갖는 두 번째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작년에는 영화관을 빌려서 예배와 영화감상을 했습니다만 올해는 기도원에서 감사 예배와 선교바자회를 갖기로 당회에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예배시간에는 교회와 가정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고 있는 박진우 장로님(서울다운교회 목자)을 보시고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 분을 통해서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가족들 이웃들 편하게 초청하셔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기 바랍니다. 예배 후에는 각초원별로 준비한 선교바자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수익금은 전액 이상훈 선교사가 사역하는 르완다의 병원건축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날 “언더우드 선교상”을 받기 위해 귀국하는 이상훈 선교사도 방문합니다.

분주한 10월이지만,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가 만들어진 목적이 아니듯”,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교회가 편안한 교회일지는 몰라도 그것이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아닐 것”입니다. 사역할 수 있음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