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칼럼

지난 주일은 2/4분기 (4,5,6) ‘다운공동체교회 재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더위와 휴가 탓인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아서 중요한 상황만 다시 보고를 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교회소식방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1. 경상재정과 선교재정


현재까지 올해 세운 예산에서 45% 정도의 헌금이 드려졌습니다우리 각자가 온전한 십일조와 헌금 생활로 하나님 앞에서 물질에 있어서 정직한 공동체를 함께 세워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선교재정은 이상하게 2/4분기가 되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선교사님들과의 약속을 생각해서라도 목장별로 선교헌금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2특별건축재정 


꾸준하게 건축을 위해서 헌금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우리 교우들이 현재까지 드린 헌금은 경상비에서 지원한 금액을 포함 하면 약 21억 원그 중에서 순수하게 교우들의 헌금은 약 16억 원 정도 드려졌습니다결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감사합니다.

 

그런데 위 표를 보시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 다운 가족들이 드린 건축헌금이 있습니다. 2014년은 9월에 부지가 매입되면서 중직자들 중심으로 급하게 드려진 헌금이라서 제외하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44800만원(448,585,320)이 드려졌습니다그런데 올해는 6월말 현재 약 76백만 원(75,965,000) 드려졌습니다충분히 이해는 됩니다하실만한 분들은 이미 힘에 부칠 정도로 최선을 다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염치불구하고 여러분들에게 두 가지 부탁을 드려봅니다먼저우리가 처음 이 건축을 시작할 때 말씀드렸던 칼럼을 다시 한번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목회서신 내 평생의 일 년을 다음세대를 위하여”(http://www.downch.org/column/199624)라는 부분을 보시면 우리의 마음이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두 번째는 어떤 목사님 말씀처럼 마지막으로 갈수록 한푼이 아쉽다고 말씀하셨는데 한 푼이라도 매주 헌금한다는 마음을 먹어주시면 좋겠습니다이만하면 되었다하기 쉬운 이때에 이 작은 헌금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하시지 마시고 그래도 아낄 수 있는 것은 아껴서 그때 그 때 헌금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마지막으로 그 때의 글을 다시 한번 인용하고 칼럼을 마치고자 합니다.


1) 내 평생의 일 년을 하나님께

우리 교우들 십일조를 기준으로 전 교우 총 일 년 수입을 계산해 보면 35억 정도가 나오는 것으로 재정장로님이 알려주었습니다사실 이 금액이 중요한 이유는 부지대금을 긴축재정과 예배당 매각으로 감당하면 거의 빚 없이 건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한번 제대로 고생하고 빚 없이 사역하는 교회가 좋지 않겠습니까그런데 이것을 현재 최소한 등록헌신이나 세례 받은 교인들을 기준으로 하면 20세 이상 장년 한 사람당 1000만원의 부담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그렇다고 한 사람당 무조건 1000만원으로 하는 것은 모두가 형편이 다르기에 성경적이지 않다고 봅니다그래서 두 번째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 달란트는 다르지만 희생은 동일하게

우리는 장년 교인 한 사람이 1000만원을 하면 35억이 만들어지지만 현실적으로 정말 형편과 믿음이 그렇게 되지 않는 분들이 분명히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그 분들의 짐을 그래도 형편이 조금 나은 분들이나 지도자들이 지기로 했습니다.

 

(1) 교우들서리집사님들전문사역자들은 자신의 일 년 수입이상을 3년에 걸쳐서 헌금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물론 형편이 되시면 얼마든지 더 하셔도 됩니다. ^^; (2) 목자목녀권사님안수집사님들은 자신의 일 년 수입에서 1.4배 이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장로님들 역시 처음과 달리 일 년 수입의 조금 줄어든1.7배 이상으로 해주시고저는 처음대로 제 일 년 사례의 2배 이상을 그대로 헌금하도록 하겠습니다. (4) 싱글들도 가능하면 일 년 수입을 하면 좋겠습니다특히 정규 직장을 가진 분들이라면 말입니다그러나 그렇지 않은 싱글들의 경우에도 최소한 한 사람 몫인 1000만원을 절약해서 해주면 진심으로 고맙겠습니다. (5) 자녀들의 경우에도 교육적인 차원에서 얼마라도 자신의 용돈에서또는 요즘 집에 굴러다니는 동전을 모아서 참여함을 통해서 신앙훈련을 시키면 좋겠습니다. (6)어떤 경우도 십일조를 떼어서 건축헌금으로 드리진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어떤 경우도 시험 들지 마시고 각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0803_드론_01.jpg





제목 날짜
83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 다운공동체교회 미니연수 안내 (11월 15~17일) 2024.03.26
목회칼럼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단 댓글은 실명(로그인)으로만 쓸수 있습니다. 2020.06.19
7월 24일 칼럼 /위대한 여름을 위하여   2005.07.28
교역자 특새 후기   2008.08.31
목자목녀들 꼭 보시고 문자로 답주세요!   2012.12.05
풍성한 추석 보내십시오 (1)   2006.09.30
헌신대 앞으로 나오십시오   2011.03.25
"'믿는 사람 안 받는다'는 말 사용하지 마세요" (이수관 목사)   2015.09.23
"예수영접모임”이 달라집니다.   2014.03.14
<경건의삶>을 소개합니다. (1)   2012.02.28
<라이즈업 울산>을 소개합니다.   2012.03.15
<청년교회목사 칼럼> 피곤함을 이기는 은혜를 사모하며-동계수련회   2010.02.04
<확신의 삶>을 해야 하는 이유   2012.01.26
"건널 수 없는 강과 비옥한 평야"   2018.04.06
"고난주간"에 시선을 모아주세요!   2011.04.15
"미세스 쏭"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1)   2009.07.11
"바르게 미칩시다"   2018.01.20
"아듀(Adieu)" 무거동 시대! (1)   2017.07.22
1.2부 예배의 균형을 위한 당부   2019.09.21
10년을 잘 마감하고 앞으로 10년을 위하여   2013.12.14
10월 15일 CGV 영화관에서 갖는 추수감사절 VIP 초청 주일 못 올 이유가 없습니다!   2017.09.30
10월 2일 칼럼 “33절의 주인공이 되자” (1)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