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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다운 공동체는 교회의 존재목적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음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 방법으로 목장을 통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왜 굳이 목장이라는 방법을 선택했는가라고 묻는다면,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 공동체가 가족 공동체였기 때문입니다. 가족 공동체인 목장에서 섬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나눔을 통해서 치유를 경험하고,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그러면서 영혼구원이 일어나고 제자가 되어 갑니다.

 

아울러 목장이 가족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집에서 모이는 것과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는 교회 공동체가 가족 공동체라는 메시지이고 가족 공동체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모이는 목장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 목장은 그리스도께서 몸을 찢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분가를 통해서 또 다른 목자와 목장을 세워나감으로써 영혼구원과 제자삼음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갑니다.

 

그런데 분가의 방법을 통하지 않고 목장을 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척 목장입니다. 개척목장은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목자를 파송하여 목장을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첫 번째 개척목장과 관련해서는 이재형목사가 쓴 아래의 글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20112월에 당시 싱글담당교역자였던, 이재형 목사(C국 선교사)울산대학교를 품읍시다.’라는 칼럼에서 하나님께서 이 목사의 마음 가운데 울산대에 대한 부담을 주셔서 어떻게 울산대학교를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세 가지 방향을 잡았다고 밝히면서 첫째, 울산대학교 기숙사 내에 있는 믿음이 언약한 학생들을 돕는 사역 둘째, 울산대학교 내에 있는 선교단체를 돕는 것에 이어서 세 번째로 제시한 글에 개척목장 이야기를 합니다. 이 목사의 글을 잠깐 나누겠습니다.

 

셋째, 개척목장을 통해서 관계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영두 목자와 권춘봉 목녀, 안태준 목원이 함께 목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척목장을 하고 있고 4명의 VIP를 품고 기도하고 접촉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척목장을 통한 전도가 울산대학교를 가장 실제적으로 섬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올 한 해 함께 목장이 분가해서 또 하나의 개척 목장이 생겼으면 하는 소망함이 있습니다.”

 

이재형 목사의 소원대로 함께 목장은 개척목장으로서 지금까지 울산대학교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힘쓰고 있으며, 위 글에 나오는 안태준 목원은 서민영 목원과 결혼하여 성남으로 가서 성안 교회에서 목자 목녀가 되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의 분가입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오늘 함께 목장에 이어서 두 번째 개척목장을 위한 목자 목녀 임명식을 합니다. 두 번째 개척 목장의 목자는 주철성 목사가, 목녀는 김숙희 사모가 합니다. 동역 목원으로는 이영하 목사가 함께 합니다. 그리고 이번 개척목장의 주목적은 울산 대학교전도가 아니고 다운공동체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을 영적 가족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최근에 교회에 와서 아직 목장을 정하지 못한 형제자매들, 중고등부 시절에는 교회를 다녔지만 싱글에 잘 정착하지 못한 형제자매들, 부모님들은 교회를 다니는데 가끔 함께 예배는 드리지만 목장에 소속되지 않은 형제자매들, 목장에 소속은 되어 있었지만 너무 장기간 목장에 참여하지 않아 서로가 서먹한 형제자매들을 교역자인 주목사 부부가 한번 섬겨서 영적 가족이 되어 보기로 한 것입니다.

 

부디 이번 기회에 이 분들이 목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함으로써 영적 가족이 되고 주님의 제자가 되길 소망하며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까지 파악 된 분들이 약 13명 정도가 됩니다. , 주 목사님 부부가 찾아가고 초청할 때에 가족 분들이나 지인들 그리고 당사자들은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줄 알고 열린 맘으로 이 기회를 붙잡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개척자로 나선 주철성 목사, 김숙희 사모 그리고 이영하 목사를 위해서도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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