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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다운공동체는 2008년 5월에 성경적인 교회의 회복을 위해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만3년이 되는 해인 2011년5월27일 평신도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만 5년이 지난 2013년 9월 24일, 목회자들을 위해서 목회자 세미나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상반기까지 평신도 세미나 7번, 목회자 세미나 3번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이제 4번째 목회자 세미나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회자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강의를 준비하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초심”과 “정신”의 회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처음 마음을 다잡고자 목회자 세미나가 있을 때 쓴 칼럼의 일부를 인용하면서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섬겨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이번에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의 의미와, 우리가 어떻게 세미나를 섬겨야 할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목회자 세미나는 아무교회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의미는 세 가지가 충족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1.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일에 수고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2. 섬김의 정신이 교회에 녹아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개관적으로 측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리더들과 목원들이 권위주의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느냐를 보면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 교회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 목회자와 지도자 간에 갈등이 적다는 말입니다. 갈등을 최소화하고 협력하는 동역자들이 있어 또한 감사합니다.”(20139월 첫 번째 목회자 세미나를 앞두고 쓴 칼럼 중에서)

 

“이제는 그야 말로 우리를 위한 세미나가 아니라 주님의 소원을 위해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우리가 한 알의 밀알이 되고 소금이 되고 누룩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 수요기도회 때 선교사님이 하신 말씀처럼, “진짜로 사랑하고, 진짜로 섬기면 변합니다”는 말씀을 붙잡고 순종해야겠습니다.

 

아울러 목회자세미나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것을 기점으로 우리 목장이 그동안 원칙대로 하지 않은 것들, 제대로 하지 않은 것들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목회자세미나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 주 반짝 잘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분명 거짓이고 위선이지만,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반성하고 고치고 조정하여 계속 그렇게 몸부림을 친다면, 그것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이고 부흥이라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섬김은 부담이전에 축복입니다. 훗날 이 섬김을 보시고 하늘에서 결산하신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결코 이 섬김을 쉽게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디 진짜로 섬겨서 목사님들이 변하고, 그 분들을 통해 한 교회라도 살아날 수 있다면 그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또한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 목장이 다시 갱신되고 회복되는 시작이 된다면 이 또한 놀라운 축복입니다. 진짜로 섬기는 세미나가 되길 소망합니다.”(2014년 10월 두 번째 목회자 세미나를 앞두고 쓴 칼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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