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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건축공감게시판이 개설되었습니다.

 

지난 2주에 걸쳐서 건축공감세미나라는 이름으로 4분의 건축 관계자를 모시고 건축공감세미나를 가져습니다. 이후에 다양한 의견을 메모지에 남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운공동체 가족답게 141개의 다양한 쪽지에 의견을 적어 보내주었습니다. 역시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여러 사람의 생각이 모이는 것이 낫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중에 정보사역부장인 이영두 목자로부터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샬롬! 목사님

홈페이지 관련하여 문의가 들어와 상의 드립니다. 문의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운공동체교회 초신자 1년차 성도입니다. 우리 교회의 목사님을 비롯하여 전성도의 관심과 대역사인 예배당 건축을 앞두고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성도들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건의 받는다고 하면서 홈페이지에 예배당 건축에 관한 공간이 보이지 않네요. 가능하다면 전 성도들이 자유롭게 건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건축위원회 공간이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좋은 의견 같아 문의를 드립니다. 홈페이지 내에 예배당 건축 관련 공간을 마련해도 될까요? 회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일의 절차도 좋고, 제안 내용도 좋고, 실현 가능성도 있어서 기분 좋게 대답했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절차가 좋다는 것은 저에게 바로 메일을 보내지 않고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사역부장에게 연락하고, 사역부장은 그것을 시행하기 전에 저에게 한번 물어봐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살다보면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될 일도 안 되는 것을 보았고 안 될 일도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무겁고 어려운 일일수록 절차나 질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게 됩니다. 내용 역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고, 홈페이지 내에 게시판 만드는 일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에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오늘 드디어 홈페이지 왼편 상단에 보시면 건축공감세미나라는 배너를 만들었습니다. 그곳을 누르고 들어가시면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이나 앞으로 진행될 상황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야말로 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만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의도로 시작했지만 때로는 생각지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것이 악용되지 않기를 바라며..그야말로 이 대역사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을 더욱 명확히 하는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보이게 지어지는 건물은 예배당이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안에 진정으로 거룩한 공동체로서의 성전이 함께 지어지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건축위원들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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