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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3월, 교회는 사순절(예수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부활전 이전의 40)을 지키면서 고난과 회개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의 교회는 부활절 일주일 동안만을 종려주일, 고난주간, 부활절로 지킵니다. 그렇다면 우리 다운 가족은 무엇을 준비하며 보내야 할까요? 저는 세 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이미 지난 주 칼럼에서도 밝혔듯이 삶공부를 준비해 주십시오.

신앙이 자라지 않고 삶이 변화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제대로 한번 공부해 보기로 작정을 하고 13주는 내 삶을 성경공부를 위해서 조정한다는 각오를 하시고 미리미리 조정하십시오, 특히 생명의 삶을 오래 전에 하시고, 다른 성경공부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시 한번 생명의 삶부터 지원해 주십시오. 그 외에도 자신이 당시 그 공부를 할 때 수료는 했지만 양심에 대충했다 싶으면 다시 도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목장별로 함께 의논하여 전원 참석해본다든지 하면 더 신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원서를 작성하여 훈련사역부장인 노외용목자님이나 행정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부활절 만찬(45일 오후 530)에 초청할 VIP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리듬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목장에서 수시로 VIP를 초청하여 섬깁니다. 그러다가 추수감사절이 되면 그들이 좀 더 교회와 신앙에 대해 편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추수감사절 축제에 가볍게 초청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 하나님이 가장 필요한 한 명 또는 한 가정을 부활절 VIP 만찬에 초청하여 진심으로 연합하여 섬기는 가운데 예수 영접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사이클을 잘 활용하여 추수감사절에 초청되고 부활절 만찬에서 믿기로 작정하여 한 가정이 전도되고 그 가정이 또 다른 가정을, 그 또 다른 가정이 또 다른 가정을 전도하여 세 가정이 예수믿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가 되어 가는 목장이 있습니다.

 

분명, 목장이 영혼 구원하는 일에 가장 중요한 모임이지만, 목장 혼자 힘으로만 되지 않습니다. 연합교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목장 식구 모두가 힘을 합쳐서 목장의 VIP를 만찬에 초청하여 영혼 구원하는 기쁨을 목장 전체가 맛보길 부탁합니다. 무엇보다 누구든지 데려오는 추수감사절과는 달리 목장에서 섬긴 영혼을 데리고 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최소한 목장에 한 두 번은 나오신 분들이어야 합니다. 없으면, 그 동안 기도하던 VIP들 중에서 지금부터라도 기도하며 특별히 섬기셔서 목장에도 초대하시면 됩니다.^^; 사실 부활절 VIP를 초청하는 것 저는 부활정신을 잘 살리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 곧 부활이기 때문입니다. 목장에서 VIP들을 두고 의논하고 기도하여 가장 하나님을 필요로 하고 준비된 영혼을 1명 또는 1가정을 선정하여 이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박찬문, 홍복식 장로님이나 행정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세겹줄 기도 짝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330일부터 43일까지는 고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대신 죽으신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묵상하고 회개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그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우리의 연약함을 위해서 중보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물론 이 때 작정한 부활절 VIP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도 가질 것입니다. 좀 더 기도에 힘쓰고 서로를 중보하기 위해 이번 기도회는 세겹줄 기도회로 가질려고 합니다. 세겹줄 기도란 새벽에 찬양하고 말씀 듣고 연합 기도 후, 기도짝들 서 너명이 모여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려면 지금부터 기도짝 3-4명을 만들어야 합니다. 1) 가능한 같은 목장은 아닌, 같은 초원 안에서 기도짝을 정하십시오. 이렇게 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2)반드시 동성끼리여야만 합니다. 목자목녀()님들이 도와 줄 것입니다. 기도짝을 정하면 준비된 신청서에 작성하여 중보기도사역부장인 송상율 장로님이나 행정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다운 가족이라면 불평하지 않고 이 세 가지에 멋지게 순종하여 하나님을 경험하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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