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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제 3일만 지나면, 우리는 공동의회를 통해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배경 설명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주일 공동의회와 이번 주일날 배부되는 목회서신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공동의회를 가지게 된 핵심적인 이유는 “2-5년 뒤에 준비한 다음에 구입하려고 한 예배당 부지구입과 건축을, 한 이단에서 우리가 가능성을 두고 있던 종교 부지를 계약하려고 한다고 해서, 일단 부지구입이라도 먼저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교우들의 투표를 통해 물어보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계속 기도만 강조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소홀히 한 것 같아 오늘은 제가 아는 한 정보를 조금 나누려고 합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대해서 조심스러웠던 것은 몰라도 될 사람들이 알아서 우리에게 기회를 준 지주 분에게 부담을 드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과 또한 우리 교인들이 아닌 분들의 입에 오르내려서 교회에 대한 비판이나 잡음이 생길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자칫하면 제가 원하는 의도대로 결정을 내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어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종종 어떤 분들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원하기에 가능한 있는 그대로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부지

위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선바위 교 지나서 100-200미터 지난 대로 좌편)

지목: 종교부지, 면적: 601(1989.9제곱미터)

위치와 지목의 장점:

1) 종교부지이기 때문에 건축과정에서 민원발생소지 거의 없음

2) 종교부지이기 때문에 땅값이 주변 시세의 50%(평당 300만원)

3) 부지 뒤편이 자연녹지의 산이므로 교회학교 활동이 용이함

단점: 1) 삼호지역을 떠나야 함 2) 일부 교우들이 10분 정도 더 소요됨 3) 재정적인 부담.

사본 -noname01.jpg


2. 지금 또는 나중 구입에 대한 장단점

사본 -빈 문서 1001.jpg

3. 교회의 상황

정확한 상황은 당일 재정담당 장로님이 발표하시겠지만, 재정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됨과 함께 짐을 나누어지겠다는 희생의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모든 일에는 양면, 즉 장단점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와 함께 교회의 미래를 염두에 두시고 기도 한 후, 내 기질과 경험을 뛰어넘은 하나님의 뜻을 표에 담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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