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칼럼

다니엘 금식 기도(77-27일까지) 2

 

가정교회 사역원에 올라온 최영기목사님의 목회의 치열함에 대한 칼럼 중 금식의 유익에 대해 나눈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함께 나누는 이유는, 우리 역시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약 교회 회복을 목표로 하는 가정교회에서는 불신자 전도에 집중하니까 사단이 위기감을 느낄 것입니다. 사단의 지배 밑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출해 내려는 성도들과, 이들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사단 사이에 영적인 전투는 불가피합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사단은 물리적, 정신적, 영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수단을 가리지 않고 공격 해오는데, 치열함이 없이 목회를 하는 것은 미사일을 날리는 적군 앞에서 소총으로 대항하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치열함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가 금식입니다. 요즈음 가정교회 목회자들 중에 다니엘 금식을 통하여 영적 승리를 맛보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 다니엘 금식이란 예언자 다니엘이 3주 동안 고기나 포도주를 안마시고 물과 채소만 먹으면서 기도했던 예에서 본 딴 것인데, , 고기, 커피, 우유 등을 끊고 주스, 채소, 과일, 두부, 고구마 등만 먹으면서 일정 기간 동안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젠센 프랭클린의 성령으로 배부른 금식참조). 이 기간 동안에 TV, 영화, 인터넷까지 다 끊는 미디어 금식을 곁들이는 수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여러분!

제가 글에 소개된 성령으로 배부른 금식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10년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 교회 상황을 보면서, 이렇게라도 자신의 형편 안에서 다니엘식의 금식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다니엘은 신앙생활의 위협을 이기기 위해서, 또 다니엘은 나 외에 다른 사람의 회복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장래의 인도하심을 위해서 간절히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우리교회도 21일 동안 하는 다니엘 금식을 시작했는데요. 21일간 밥, 고기, 커피, 우유 끊고 거의 채식하거나 아님. 특정 1,2가지 음식 끊거나. 2끼 이상 완전금식을 하기로 했지요. 우리교회 목장에서 결심해서 적어내신 종이를 보니까. 37개 목장 중에서 35개 목장이 참여하셨습니다. 그리고 300명을 조금 웃도는 장년 성도 중에 147명이 헌신하셨고, 오늘 좀 더 헌신하시면 50%이상. 지나가는 우리 성도 2명중 한명은 다니엘 금식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보니까. 중복이 있지만 참여정도를 보면. 83명은 하루 2끼 이상을 보통 3회 정도 금식합니다. 54명은 특정음식에 대해 이 기간 동안 끊습니다. 커피, 고기가 압도적으로 많고, 탄산이 그 뒤 입니다. 3위는 채식입니다. 아무래도 식단조절도 해야 하고 하니 41명 정도인데요. 간절한 개인 기도제목 1개씩 쓰기로 했는데 익명으로 말씀드립니다만. 자녀 혹은 남편이 예수 믿고 신앙생활하게 해달라를 쓰신 아내와 엄마 48명입니다. 1가지 제목에 자녀와 남편의 신앙생활을 내세웠습니다. 반대로 아내가 예수 믿고 신앙생활하게 해달라는 남편 한분 계셨는데. 아직 저희교회 등록교인은 아니시니까. 우리 남편들은 단 한명도 아내의 신앙이나 예수 믿는 것을 두고 기도하진 않았습니다. 하다못해 아내의 건강이나 어떤 것을 위해서 기도한 사람도 없었으니 우리 남편들 분발 합시다ㅜㅜ

제목 날짜
83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 다운공동체교회 미니연수 안내 (11월 15~17일) 2024.03.26
목회칼럼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단 댓글은 실명(로그인)으로만 쓸수 있습니다. 2020.06.19
7월 24일 칼럼 /위대한 여름을 위하여   2005.07.28
교역자 특새 후기   2008.08.31
목자목녀들 꼭 보시고 문자로 답주세요!   2012.12.05
풍성한 추석 보내십시오 (1)   2006.09.30
헌신대 앞으로 나오십시오   2011.03.25
"'믿는 사람 안 받는다'는 말 사용하지 마세요" (이수관 목사)   2015.09.23
"예수영접모임”이 달라집니다.   2014.03.14
<경건의삶>을 소개합니다. (1)   2012.02.28
<라이즈업 울산>을 소개합니다.   2012.03.15
<청년교회목사 칼럼> 피곤함을 이기는 은혜를 사모하며-동계수련회   2010.02.04
<확신의 삶>을 해야 하는 이유   2012.01.26
"건널 수 없는 강과 비옥한 평야"   2018.04.06
"고난주간"에 시선을 모아주세요!   2011.04.15
"미세스 쏭"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1)   2009.07.11
"바르게 미칩시다"   2018.01.20
"아듀(Adieu)" 무거동 시대! (1)   2017.07.22
1.2부 예배의 균형을 위한 당부   2019.09.21
10년을 잘 마감하고 앞으로 10년을 위하여   2013.12.14
10월 15일 CGV 영화관에서 갖는 추수감사절 VIP 초청 주일 못 올 이유가 없습니다!   2017.09.30
10월 2일 칼럼 “33절의 주인공이 되자” (1)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