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칼럼

전도사부임 신고합니다!

얼마전까진 고센목장의 성실한 목원으로, 2부찬양팀의 단원으로, 파원틴 비전스쿨의 교사로, 전문사역자는 아니었지만 나름의 사명과 열심으로 즐겁게 교회를 섬겼던 제가 이제 조금 새로운 부르심앞에 반응하게 되었습니다. 저 자체를 봤을땐 실력이나 영성면에서 지금계신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에 한참 못 미칩니다. 그래서 많이 걱정되고 부담되지만 이런 저를 이 자리에 부르셨고 또 이 사역에 맡게 저를 다듬고 세워가실 하나님을 믿기에 부족한 자가 전문사역자의 모습으로 다운공동체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부서는 ‘예쁜아이 영유아유치부’입니다. 하나님이 참 재밌는 분이신게 제가 약 20년간 교회사역을 하면서, 초중고,대학생을 가르치긴 해 봤지만 유일하게 한번도 맡아보지 않았던 부서가 바로 영유아유치부였는데, 교회에서 전도사로 첫 시작하는 사역이 영유아유치부라니요... 아마도 제가 잘한다고 생각했던것들과 제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시작하라고 이런 시련(?)을 주시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다행인것은 지난한 주 각 부서를 돌아보았더니 섬기고 계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정말 사랑으로 가르치고 돌보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어서 아! 이분들과 함께라면 뭔가 해볼 수 있겠다, 나만 조금만 잘하면 정말 멋진 ‘예쁜아이 영유아유치부’를 만들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주말엔 교회사역을 하지만 주중엔 ‘울산대안교육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기독학부모 세우기’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선 마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도 학교(유치원)만이 아닌 교회와 가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영유아유치부 사역을 할 때 부모님과 함께 교회교육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신입전도사 기 살려 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즐거운 동참 미리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도 오후세대통합예배와 정보관리부(홈페이지) 사역을 함께 시작합니다. 성도님들의 뜨거운 중보기도 없이는 제가 감히 잘 할 수 없는 영역들입니다.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부족한 양전도사로 인해 다운공동체교회의 사역이 조금더 풍성해 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날짜
83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 다운공동체교회 미니연수 안내 (11월 15~17일) 2024.03.26
목회칼럼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단 댓글은 실명(로그인)으로만 쓸수 있습니다. 2020.06.19
7월 24일 칼럼 /위대한 여름을 위하여   2005.07.28
교역자 특새 후기   2008.08.31
목자목녀들 꼭 보시고 문자로 답주세요!   2012.12.05
풍성한 추석 보내십시오 (1)   2006.09.30
헌신대 앞으로 나오십시오   2011.03.25
"'믿는 사람 안 받는다'는 말 사용하지 마세요" (이수관 목사)   2015.09.23
"예수영접모임”이 달라집니다.   2014.03.14
<경건의삶>을 소개합니다. (1)   2012.02.28
<라이즈업 울산>을 소개합니다.   2012.03.15
<청년교회목사 칼럼> 피곤함을 이기는 은혜를 사모하며-동계수련회   2010.02.04
<확신의 삶>을 해야 하는 이유   2012.01.26
"건널 수 없는 강과 비옥한 평야"   2018.04.06
"고난주간"에 시선을 모아주세요!   2011.04.15
"미세스 쏭"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1)   2009.07.11
"바르게 미칩시다"   2018.01.20
"아듀(Adieu)" 무거동 시대! (1)   2017.07.22
1.2부 예배의 균형을 위한 당부   2019.09.21
10년을 잘 마감하고 앞으로 10년을 위하여   2013.12.14
10월 15일 CGV 영화관에서 갖는 추수감사절 VIP 초청 주일 못 올 이유가 없습니다!   2017.09.30
10월 2일 칼럼 “33절의 주인공이 되자” (1)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