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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세미나에 다녀가신 분들이 분에 넘치도록 감사를 보내왔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 다운 가족들의 수고의 열매입니다. 몇 자 옮겨 봅니다.


 



목사님의 귀한 말씀과 교회에서의 섬김, 홍목자 겸 초원지기, 목녀님의 겸손한 섬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토요일에 있었던 이삭 목장 모임은 정말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귀한 모임이었습니다.(중략) 그리고 주일 설교 허그식은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귀한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조상기, 국숙 장로님 부부, 광주중앙침례교회)


 


2박3일 동안 힘들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2박3일 내내 감동과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여러 집사님들과 목자, 목녀님들의 세심한 섬김과 배려로 인한 그 감동이 제 마음에서 며칠간 떠나지 않네요.^^ 무엇보다 비록 평신도이지만 제가 가야할 사역에 대한 방향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었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또한 훗날, 제가 달려갈 길을 다 마치는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저에게 있는 영광의 상처와 제 눈물을 닦아주시고 안아주실 주님을 생각하며 평생을 그렇게 섬기며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이명화 자매님, 대전 중문교회)


 


강의 듣는 내내 회개가 됐습니다. 찬양을 부를 때마다 회개의 눈물이 났습니다. 이제 돌이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그렇게 기도하고 섬기겠습니다. 상처입고 힘들어하며 원망했던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전쟁터에서 상처입는 것이 당연하단 말씀에 너무나도 위로가 됐습니다. 지쳐있었던 저에게 2박3일은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안병욱 이원미 집사님 부부, 서울보광침례교회)


 


2박 3일 동안 평세를 참석 하면서 저의 마음 속에 남은 다운 공동체 교회의 이미지를 적어봅니다. 1. "간증이 살아 숨 쉬고, 역사 하는 교회" 2. "신약 성경에 나오는 바로 그 교회" 3. "하나님 눈엔 눈물을, 이웃의 입엔 웃음을 주는 교회" 4. "누구에게든지 자신있게 추천 하고 싶은 교회" 5. "언제라도 다시 가고 싶은 그리운 교회" (사랑의 큰 빚진 윤태원 형제)


 


그러나, 우리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평신도 세미나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주 사역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고, 세대를 통합하고, 일터에서 청지기로 살아가며, 이웃을 돌아보기를 원하는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삶을 일상 가운데 살기 위해 날마다 군사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세미나는 이 삶의 흔적과 상처들을 조금 나누라고 주신 선물인 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선물”로만 살 수 없습니다. 선물이 소중한 이유는 성실하게 산 일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우리에게 지금 다시 필요한 것은, 정정교 전도사가 칼럼에서 밝힌 것처럼, 작은 것을 귀하게 여기고 순종하는 삶인 줄 믿습니다. 너무 우리 공동체에 필요한 글이어서 옮겨 봅니다.


 


“살다보면 결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저와 모둠 어린이들에게 미리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이유를 함께 말씀해주시면 좋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알게 됨으로써 신뢰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에 처음부터 구체적인 이유를 말씀해주시는 것이 좀 더 지혜로운 태도인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결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결석할 일이 생길 때는 미리!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작은 배려가 큰 신뢰를 낳습니다. (정정교 전도사 칼럼26:작은 배려는 큰 신뢰를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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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행사 뒤에 조금은 탈진으로 또한 자기만족으로 풀어질 수 있었던 마음에 다시금 좋은 긴장감을 가지고 사역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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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부족한 제 글을 인용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평신도 세미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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