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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현재까지 우리교회는 두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먼저, 2011년 4월 16일 울주군에 자리 잡은 육군 제 7765부대 1대대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의 장점은 대대장이 바뀌어도 관례에 따라 복잡한 절차 없이 장병들을 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1대대 교회는 갈리리 목장(목자:유금옥)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교회에서 파송한 홍현기 선교사님이 윤장로님 부부와 함께 장병들의 영혼구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정식으로 홍선교사님의 파송식을 총회 군선교부와 협력하여 갖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자매단체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자리 잡은 갓즈 패밀리 교회(God's Family Church, 담임:유대호 목사, www.gfchome.com)입니다. 지난 7월22일 제가 휴스턴 강의 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조촐하게나마 자매결연식을 가졌습니다. 우리 교우들이 준비한 축하영상을 함께 보고, 송상율 집사님이 교인들을 대표하여 축하 간증을 하고, 제가 설교를 하고, 그리고 기념패를 전달하였습니다. 기념패에 새긴 자매결연의 의미를 옮겨 봅니다.


 


“다운공동체 교회와 갓즈 패밀리 교회는 영혼구원 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신약교회 회복과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함께 협력하며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만남과 돈독한 유대관계의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기로 약정하고 본 패를 교환합니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두 가지 면에서 자매결연에 대한 기대와 감사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교인들의 재충전을 위한 교류입니다. 제가 미국에 머물면서 본 갓즈 패밀로 교회의 장점은 힐링(치유)능력입니다. 이유는 갓즈 패밀리는 관계중심적 교회여서 그런 듯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갓즈 패밀리 교회가 관계에서 건강한 1.5세 한인 리더들이 주축이 되어 개척된 교회이고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의 은사가 품는 은사여서 그런 듯 합니다.


 


반면에, 우리 교회는 제 성향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목표중심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적 상황이 모든 부분에서 경쟁적 분위기여서 그렇지 싶습니다. 이런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관계중심적인 경험과 교제가 필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 교우들이나 리더들이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고 또한 한번 씩 한국을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데, 갓즈 패밀리 교회가 이 부분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소위 미국에 우리 교회 하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이 교제할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두 번째 기대는, 우리 자녀들을 위한 유익입니다. 지금의 세대를 G세대라고 흔히 말합니다. 이는 세계화를 뜻하는 글로벌(Global)’과 녹색을 뜻하는 ‘그린(Green)’의 영어 머리글자를 따서 ‘G세대’라는 명칭이 만들어진 겁니다. 환경에 대하 고민하고 세계화에 익숙한 세대라는 뜻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바로 여기에 해당됩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우리교회 다음 세대들의 안목과 세상을 보는 관점의 확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유학이나 주재원을 가는 소소의 사람들만이 다른 나라를 경험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저는 우리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를 접하고, 다른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정확하게 나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깨닫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런 면에서 갓즈 패밀리 교회와의 자매 결연은 우리 자녀들이 보다 쉽게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봅니다. 필립 전도사가 미국에 있는 동안 교제할 길을 찾아 볼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고 갓즈 패밀리 교회 홈페이지에 가셔서 교제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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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위 미국에 우리 교회 하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란 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모양으로 부족한 갓즈패밀리교회이지만 울산공동체식구들을 기쁨으로 섬기길 원합니다. 저희는 울산공동체교회를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두 교회가 이 시대에 필요한 성경적인 교회로 멋지게 쓰임받게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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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사랑하시는 두 교회가 아름답게 동역하고 교제하게됨을 감사드립니다.서로 오가며 많은 사랑을 나누었음합니다.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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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에 처음 입성하게 되어 영광 입니다 기념패가 확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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