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랑을 잘 전달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주일(17일) 지나고 , 월요일 새벽 5시에 출발하여, 다시, 미국 시간으로 월요일 아침에 LA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집으로 가지 못하고 학교로 출발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인텐시브(집중)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듣고 있는 수업은 평생 리더십 개발론(Lifelong Leadership Development) 이라는 과목입니다. 강사는 거의 평생을 리더십 개발에 관해 연구하고 가르쳐 오신 클린턴 교수입니다. 80을 바라보시지만,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어서 은퇴를 못하시고 매년 마지막 강의라고 선언하시며 올해도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제가 2기 사역을 생각하면서, “리더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만, 정말 리더십은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잘 배워서 먼저 제 자신이 좋은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고, 여러분들을 섬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기대감을 드리기 위해 수업 시간에 들었던 몇 가지 인사이트를 나눠 봅니다.
“리더와 추종자의 차이는 다름 아닌 관점의 차이이다. 리더와 효과적인 리더의 차이는 보다 더 나은 관점에 있다. 효과적인 리더는 평생의 관점에서 현재의 사역(또는 인생: 박목사 주)을 바라본다.” “사역은 존재로부터 흐른다.” “리더십은 ‘시간’ 속에서 우리를 ‘다루심’에 대한 ‘반응’이다” “많은 리더가 있지만 끝까지 잘 마치는 리더는 드물다”
“끝까지 잘 마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평생 사역에 대한 넓은 관점, 갱신에 대한 기대, 끊임없는 영적인 훈련, 평생 배움의 자세(침체에 대한 대책은 배움의 자세에 있다), 멘토가 필요하다.” 부족하지만 여러분과 제가 평생 지도력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첫 번째 이야기를 마칩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헌금 전달’에 대한 보고입니다. 두 주 전 칼럼에서 자매결연을 맺게 될 갓즈 패밀리 교회 ‘힐링센터(안식관)’ 수리와 ‘평신도 리더들을 위한 목양실 공사’ 를 위한 헌금 외의 한 가지 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칼럼을 썼습니다.
재정담당하시는 김장로님께 보고받기로 지난 주일 소수의 몇 분들의 헌신으로 231만원이 헌금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헌금은 각각의 목적이 제시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갓즈 패밀리를 후원하지 않은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일단, 우리 자신이 아닌 다른 이웃교회를 위해서 먼저 헌신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아울러 처음 전하기로 했던 금액에서 부족한 금액인 약 70만원을 우리 교역자들이 십시일반 헌금을 해서 300만원(약2500불)을 이번 주일 갓즈 패밀리교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헌금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혹시 지난 주일 헌금할 기회를 놓쳤거나 잊어버리신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지만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평신도 리더들이 사역할 방을 위한 목양실 이전 공사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는 투명한 헌금을 부탁드려봅니다. 저는 29일 저녁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제가 없는 동안도 ‘드러냄, 리더십, 흔적 있는 삶’을 통해 영광 돌리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