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칼럼

지난 8개월 동안의 시간은 한 마디로  저의 부족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의 실수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뒷수습을 해 주시는 하나님의 넉넉하심에 대해서도 경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방침과 가정교회의 원리 내에서 제 색깔을 내면서 소신껏 목회해 보려고 노력했는데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담임목사님이 없는 상태에서 위기감을 느끼셨는지 모두들 잘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항상 과거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듯이 저도 더 열심히 하지 못하고, 더 힘 있게 섬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실수도 많았고, 때로는 소통과 배려 없이 일을 진행하기도 했고, 어쩔 때는 긴장이 풀려서 게으르기도 했고, 마음이 교만해져서 판단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고, 세심하지 못한 성격과 행정력의 부족으로 사역의 타이밍을 놓쳤을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만약에 스텝들과 교역자들과 장로님들과 초원지기 분들이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아찔한 순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 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래서 공동체가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공동체를 통해서 채우시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볼 때 우리 교우 모두를 사역자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소신껏 사역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목사님의 2기 사역에도 신실한 동역자가 되어서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운공동체교회 교우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profile
    고생하셨지예? 여러면으로 부족해서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네요.. 나름 여러모로 또 다른 행복이었습니다. 또 새롭게 행복하게 시작 하겠습니다.
  • profile
    김지수 집사님의 섬김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profile
    담임목사님 계시지 않는 동안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이 목사님 정말 수고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 목사님께 많은 격려부탁드립니다...
  • profile
    목사님!! 호된 훈련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 profile
    목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옆에서 목사님 안에 있는 좋은 성품과 리더쉽을 배울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profile
    목사님 고생하셨습니다. 또 좋은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조윤영집사님, 강진구 장로님, 박종국 목사님, 배은주 집사님, 필립박 전도사님, 김흥환장로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 profile
    목사님.너무나도 수고 많이하셨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 수고와 땀이 좋은것으로 채워질줄 믿습니다..
  • profile
    목사님 ^^* 지난 8개월동안 너무나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 개인적으로도 참 뜻깊고 의미있던 시간들이었는데.. 매주 뜨겁고 은혜로운 말씀으로 다시 새롭게 제 삶을 결단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앞으로도 이 초심잃지 않고 기도로 말씀으로 섬기고 봉사하겠습니다.
  • profile
    좋은 경험은 힘든 경험이란 말과 같은 뜻이라 들립니다. 경험된 좋은 지식들이 휴식을 통해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profile
    채선수 집사님, 최금환 집사님 그리고 현주 격려 감사해요. 더 열심히 섬길께요.
제목 날짜
다운공동체교회 미니연수(2박 3일) 안내 2024.03.26
목회칼럼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단 댓글은 실명(로그인)으로만 쓸수 있습니다. 2020.06.19
보다 더 주님이 기뻐하시는 임직식(1)   2018.06.15
기독교는 위기의 종교인가?   2018.06.08
건축이야기 16 구 부지매각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에 함께 하십시다.   2018.06.01
여름이 와도 ‘당연한 것이 많아지는’ 다운 가족이 됩시다.   2018.05.25
‘큐티(Q.T.) 목회 세미나’참석 소감문 (부교역자)   2018.05.18
목원들도 평신도 세미나를 가면 좋은 이유 (1)   2018.05.11
신앙계승은 올바른 ‘올리브 블레싱’으로부터   2018.05.04
5월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한 말씀!   2018.04.27
지난 10번의 평신도 세미나 모습   2018.04.20
말씀과 함께 가는 공동체가 됩시다   2018.04.13
"건널 수 없는 강과 비옥한 평야"   2018.04.06
광야서신15 2018년 ‘부활절 VIP초청 만찬’을 목장별로 갖습니다.   2018.03.30
건축이야기15 공사계약에서 대출완료까지 진행상황입니다.   2018.03.24
광야서신 14 다음세대 사역에 나타난 3 가지 고민을 나눕니다. (1)   2018.03.17
광야서신 13: 교역자들을 기다려주고 도와주고 따라주시길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2018.03.09
광야서신 12: 우리 공동체에서의 ‘삶 공부’의 의미   2018.02.24
광야서신 11 성경적인 교회학교를 세우기 위한 여정의 시작   2018.02.17
광야서신 10 ‘논쟁’이 가족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2018.02.10
광야서신 9 쥬빌리(세대통합예배) 예배를 드리는 이유   2018.01.27
"바르게 미칩시다"   201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