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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지난주부터 넝쿨 목장을 시작으로 목요목장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목장을 탐방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야 조금이나마 사역에 숨통이 트여서 목장을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목장 탐방은 담임목사님이 오시는 4월 말까지 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목요 목장을 탐방하고 끝나는 대로 새로 세워진 목장과 금요목장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토요목장은  제가 목자로 섬기는 달콤살벌 목장과 시간이 겹치기 때문에 방문하지 못하는 점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목장 탐방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기대와 목표가 있습니다.


먼저는 목원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기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 물론 목자일기를 통해서 목원들의 기도제목과 상황을 듣기는 하지만 탐방을 통해서 직접 보는 것이 훨씬 더 목장이나 목원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이것이 구체적인 기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저와 저의 아내의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작은 공동체인 목장 가운데서 저 역시 하나님을 경험하고 위로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나 제 아내 역시 목장을 인도하는 목자와 목녀이기 때문에 한 번은 목원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목장 모임에 참석하고 공급받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는 탐방으로 인해서 목장이 더 든든히 세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장탐방은 감시를 하러 가는 것이 아니고 목장을 격려하기 위함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가족의 탐방으로 목장마다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가족이 목장을 탐방한다고 평소 때 보다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숟가락 4개만 더 놓아 주십시오.(저와 아내, 그리고 두 딸이 있습니다) 목자님은 평소처럼 인도해 주시고 목장 모임 마지막에 저에게 이야기할 기회만 잠깐 주시면 됩니다.




각 목장마다 하나님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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