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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변방에 있는 우리나라 축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히딩크 감독은 기술보다 체력을 강조했습니다. 체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기술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의 기본인 말씀 훈련과 기도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신앙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건물이 무너지기 쉽듯이 기도와말씀으로 신앙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앙의 위기가 오면 무너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신앙의 위기를 만나더라도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발판으로 삼아 더욱 성장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의 기초인 기도와 말씀이 삶 가운데 습관이 되어야 겠습니다. 이러한 취지로 <50-100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50은 50명의 <새벽기도자>를 말하고 100은 100명의 <큐티자>를 말합니다.


 


새벽마다 꾸준히 50명의 기도자가 채워지려면 일주일에 3일 정도 기도하는 100명의 새벽 기도자가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숫자를 기준으로 보면 <50-100운동>은 <100-100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큐티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매일하면 좋겠지만 일단은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다가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면 횟수를 늘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큐티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신 분들은 <매일성경>에 나온 본문을 3번 이상 반복해서 읽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가시면 됩니다. 물론 큐티는 말씀묵상과 더블어 기도를 병행해야 합니다.


 


2012년도부터는 큐티를 활성화를 위해서 한 달에 두 번 있는 모리아산 예배 중 가족예배를 <매일성경>으로 하겠습니다. <매일성경>은 세대마다 수준별로 구분이 되어 있지만 같은 본문을 사용하고 있어서 가족이 큐티나눔을 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리아산예배에 참석하시는 분은 큐티책을 꼭 지참해 주시고 정기구독을 원하시는 분들은 행정실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50-100운동>을 통해서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이 개인과 가정마다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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