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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매우 중요한 사람을 VIP라고 합니다. 그래서 VIP는 특별대접을 받습니다. 최상의 음식과 최상의 자리, 최상의 배려와 섬김을 받습니다. 세상에서의 VIP는 주로 돈 많고 영향력 있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VIP는 누구이겠습니까? 헌금을 많이 내는 사람일까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장로나 목사일까요? 아닙니다. 교회의 VIP는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특별대접을 했던 대상이 바로 예수님을 잘 몰라 방황하는 ‘잃은 양’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는 이러한 ‘잃은 양’에 대한 예수님의 안타까움과 생업을 접어두고 ‘잃은 양’을 찾아나서는 희생, ‘잃은 양’을 찾았을 때의 기쁨과 그 기쁨을 표현한 잔치를 통해서 잃은 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애틋한 마음을 잘 읽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직까지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영혼을 품어보는 결단이 있어야 겠습니다. 목장별로 <VIP초청잔치>를 합니다. 이번 주까지 <VIP초청잔치>날짜와 VIP명단을 확정해 주시고 확정된 VIP를 기도로 품고 예수님처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목장에 초대해서 ‘잃은 양’을 찾았을 때의 예수님의 그 기쁨을 동일하게 경험하는 <VIP초청잔치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