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칼럼


목자님!! 목자님!! 하고 부르는 목원들의 소리를 얼핏 들으면 목사님!! 목사님!! 하고 부르는 소리와 유사하게 들립니다. 사실 소리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하는 일도 비슷합니다. 목사와 같이 목원(성도)들의 삶을 돌아보고 인도하며 목장(교회)을 책임지는 영적 리더가 바로 목자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가정교회의 핵심은 목자의 자발적인 목회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발성에서 기쁨이 나오고 파워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목자들의 자발적인 목회사역을 돕기 위해서 기존에 행정실 중심의 교적관리 프로그램 웹을 목자 중심의 360이라는 가정교회 교적관리 프로그램으로 전환했습니다. 360을 통해서 목자들이 목회사역이 더욱 신바람 나는 사역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360을 사용한 후에 목사와 목자, 초원지기와 목원에게 어떠한 유익이 있었는지 기록한 큰빛교회 조태환 목사님의 글 중에 몇 가지를 인용합니다.


 


1. 목자의 목회사역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게 합니다.


목장모임 후 나눔과 기도제목들을 정리하여 적으면서 목원들에 대한 정리가 되고 어떻게 섬겨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계획하게 됩니다. 실제적인 목회사역에 계획과 실행에 옮기게 되는 매체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2. 초원지기의 역할이 확실해 집니다.


초원지기는 초원모임에서 사회역할을 하고 공지사항 전달 역할 정도여서 책임감이 약했습니다. 그러나 목자일지를 살펴보고 코멘트를 달지 않으면 담임목사가 코멘트를 달 수 없으니 긴박한 책임감과 목장 사정을 알고 도움말을 주다보니 관심과 사랑과 기도가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과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3. 목사는 목자들의 목회사역을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목자들이 목장목회사역을 하는데 목원들에 대한 진정한 목회적 지도와 섬김과 맨토의 역할을 하도록 지도하고 도움을 주게 됩니다. 내용을 보면 목회적인 감각으로 목장과 목회사역 뿐만아니라 목원들의 모습까지도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4. 목원들은 든든한 기도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목자들이 기록한 목원들의 개인나눔과 기도제목을 통해서 구체적인 기도의 후원을 받게 됩니다. 적어도 목원들은 목자와 초원지기와 목사에게 3번의 기도를 받게 됩니다. 목자일지의 내용을 초원지기가 결재하고 초원지기가 결재한 내용을 목사가 결재하면서 목원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목자들의 자발적인 목회사역을 통해서 더욱 건강한 가정교회가 정착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마지막 4번의 글을 저의 의견입니다.

  • profile
    역시 목원입장에서는 4번 든든한 기도 지원이 맘에 제일 와닿네요.ㅎ.
  • profile
    최병문모자님, 손수진 목녀님 화이팅!! 목원이 기도 지원을 간절히 원하고 있네요.
제목 날짜
83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 다운공동체교회 미니연수 안내 (11월 15~17일) 2024.03.26
목회칼럼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단 댓글은 실명(로그인)으로만 쓸수 있습니다. 2020.06.19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드립니다(필립 박 전도사 사임 인사) (2)   2017.12.02
신근욱 목사 가정도 살찌워서 보냅니다(사임인사). (2)   2017.12.09
목회서신 9 광야에서 지키는 첫 성탄절 (1)   2017.12.15
파워틴 담당하게 된 이영하 목사입니다.   2017.12.16
건축이야기 14: 예배당 기초에 묻을 ‘내 인생의 기도문’을 작성해 보십시다.   2017.12.23
싱글장년사역을 담당하게 된 주철성목사입니다.   2018.01.05
광야서신 8: 주일에는 목장식구들과 너무 친하지 않아도 됩니다(1인 1사역을 위하여)   2018.01.13
"바르게 미칩시다"   2018.01.20
광야서신 9 쥬빌리(세대통합예배) 예배를 드리는 이유   2018.01.27
광야서신 10 ‘논쟁’이 가족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2018.02.10
광야서신 11 성경적인 교회학교를 세우기 위한 여정의 시작   2018.02.17
광야서신 12: 우리 공동체에서의 ‘삶 공부’의 의미   2018.02.24
광야서신 13: 교역자들을 기다려주고 도와주고 따라주시길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2018.03.09
광야서신 14 다음세대 사역에 나타난 3 가지 고민을 나눕니다. (1)   2018.03.17
건축이야기15 공사계약에서 대출완료까지 진행상황입니다.   2018.03.24
광야서신15 2018년 ‘부활절 VIP초청 만찬’을 목장별로 갖습니다.   2018.03.30
"건널 수 없는 강과 비옥한 평야"   2018.04.06
말씀과 함께 가는 공동체가 됩시다   2018.04.13
지난 10번의 평신도 세미나 모습   2018.04.20
5월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한 말씀!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