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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하루에 한 번씩 싱글장년 카페에 들어가 봅니다. 그 곳에서 싱글들의 생각과 삶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동체가 하나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만나서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나누고 삶을 나누다보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됩니다. 나눔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들지만 시간을 내고 소그룹을 만들어 함께 목장으로 모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만남은 시간과 공간 때문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상당부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극복되었습니다. 비록 직접적인 만남보다는 못하지만 PC만 있으면 얼마든지 나눔이 가능합니다. 싱글장년 카페에 올라오는 글과 사진, 댓글을 통해서 주중에도 자연스러운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카페가 몇몇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는 듯합니다. 카페에 들어가면 글이나 사진에 대한 조회수가 나옵니다. 싱글들의 재적에 비해서 아직까지 많은 지체들이 카페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고, 방문한다고 해도 자신과 관련이 있는 글에만 댓글을 다는 것을 봅니다. 저는 카페가 좀 더 나눔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반응(댓글)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싱글장년 카페를 통해서 좀 더 교제의 깊이와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카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1. 카페 회원 등록하기(아직까지 카페에 등록하지 않은 싱글들이 있습니다)


2. 주중에 카페 한 번 이상 들어오기


3.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댓글달기


4. 각 종 방들 적극 활용하기. 카페에 보면 팀별로 목장별로 그 외 여러 방들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적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카페에 등록하시려면 교회홈피지에 들어가셔서 왼쪽 편에 있는 싸이트모음 중에 <청년사역클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카페지기는 남형석 형제입니다. 팀장회의를 통해서 좀 더 카페를 활성화 시키는 방향을 의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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