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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기분 좋은 끝내기(다시 울산)











최영기목사 2011-05-30 08:11:15 642 7











박종국/이은미 내외 (울산 다운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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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운 공동체에서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 스케줄 되었던 부흥집회 하나가 담임 목사님 가정 일 때문에 취소되었을 때, 이 자리에 세미나를 하나 넣은 것이 좋겠다 싶어서 급박하게 부탁을 했는데, 선선히 응낙해 주어서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최 목사가 사역에 관해서는 두 번 부탁을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거절하면 다시는 세미나 주최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응낙했답니다. ^^;)


 


급하게 갖게 된 세미나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하는 것 같지 않게 말끔하게 잘 끝냈습니다. 다운 공동체 목자 목녀들 가운데에는 휴스턴을 방문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주축이 되어서 주관을 했는데, 휴스턴에 와서 본 대로 했기 때문에 잘 끝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


 


세미나 간증이 은혜로웠습니다.


 


한 목자는 아내에게 끌려 교회에 처음 나온 지 6개월 만에 대행 목자가 되었답니다. 휴스턴 서울 교회 7개월 기록보다 1개월이 더 앞섭니다. ^^; 벌써 분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간증을 한 5명 중에서 2명이 이 교회에 와서 구원받고 목자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목자 목녀를 하면 복 받는다고 하는데 자신들은 복 받은 것이 없다고 불평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큰 집 사서 이사하겠다는 계획을 포기했기 때문에 새집 값에 해당하는 2억 만원어치 (20만 불) 복을 받은 셈이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목자 ...


 


현대 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기 때문에 매일 새벽 1시에 출근을 하는데도 목장 사역을 놓지 않는 목자 ...


 


바쁜 사회생활에 목장 사역이 더해져서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 침대에 누워서 “이래서 쉬는구나...” 싶어서 감사했다는 목녀 ...


 


감동이었습니다.


 


울산다운 공동체를 담임하는 박종국 목사님은 청소년 사역을 10여년 하다가 담임 목사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사역을 했기 때문에 그런지 일찍부터 ‘세대 통합’에 관심이 많아서 이 방면에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주일 오후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 같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프로그램을 갖는데, 많은 교회가 배우고 있습니다. 


 


예산을 책정하여 스태프들 모두 서울 교회에 연수를 보내는데, 자신이 부목사 생활을 오래 해보았고, 세대 통합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배려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가정 교회 성공 여부는 섬김의 리더십이 얼마나 교인들 몸에 배었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섬기는 리더십이 뿌리 내리면 다음 세 가지 특징이 보입니다. (1) 목회자와 장로님(안수 집사) 사이에 갈등이 없습니다. (2) 스태프 관계가 보스와 부하 직원 관계가 아니라 형제자매 관계입니다. (3) 영혼 구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울산 다운 공동체는 이 세 가지에 다 합격점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 마지막 집회를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카자흐스탄으로 갑니다. 그후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 Home sweet home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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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환 (05.29 20:56)
저희 교회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원하는 교회로 또 휴스턴 서울교회의 그 섬김을 기억하며 열심히 열심히 달려 가겠습니다. 카자흐스탄 집회 잘 마치시고 휴스턴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건강하십시요. 귀한 말씀 감사했습니다.










정정교 (05.30 09:20)
섬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섬기는 사람에게 더 큰 기쁨과 감동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섬김을 받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허락해주시고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희들에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자흐스탄 방문하시고 휴스턴 서울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기다리는 교회, 그리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 다운공동체교회 정정교 전도사 -










박원동 (05.30 16:36)
"신앙은 전쟁이다!".. 내 삶에 예수그리스도의 흔적, 영광의 상처자욱을 겁을 내지 않고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경준 (05.31 22:03)
최영기 목사님 체력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물론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힘을 주님께서 계속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박종국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박종국 (06.02 01:34)
감사합니다. 목사님, 20년 역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2박3일이 바로 평신도 세미나 기간이었습니다...섬김의 기쁨과 축복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 칼럼은 목사님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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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야전병원이라는 목사님 말씀을 다시 새겨 봅니다.....
    영적 전쟁 싸움터에서 이말씀 대로 긴장의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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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목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사님의 리더십과 영향력이 아마 한결같이 신실하게 가정교회 정신을 몸소 실천해오신데 있음을 느꼈습니다. 남은 일정도 은혜가운데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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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주신 건강한 리더쉽..다운공동체 교회도 멋지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에 감사드리구 또 멀리 떠나시는 최목사님!! 건강도 챙기시와요^^ 세미나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으셨다고 말씀해 주시네요..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괜찮은 교회의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늘 많이 성원해주시고 사랑주셔서 감사합니다..이렇게 큰 행사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메워가고,혹여 부족한 부분이 보였다면 너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잘못으로 생각하며 섬기겠습니다..함께하신 다운공도체교회 모든분들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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