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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 186차 평신도 가정교회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글씨가 예배당 정면에 붙어 있습니다. 이 내용을 목자, 목녀님들은 잘 아는데 아무래도 목원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 듯 합니다. 흔히 우리교회와 같이 목자, 목녀라는 이름의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워 매주 가정에서 불신자를 초대하여 성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삶을 나누는 교회를 가정교회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하게 된 이유는 좀 더 교회를 신약적인 교회로 주님의 소원인 영혼 구원하는 교회로 회복해 보고자 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과 같은 건강한 가정교회를 하기까지 우리 역시 다른 교회에 가서 배워왔습니다. 우리교회 많은 목자목녀님들은 구미남교회와 휴스턴 서울교회에 가서 역시 2박3일을 교인들의 집에 묵으면서 그들의 섬김을 받으면서 배워 와서 하는 것입니다. 현재 가정교회는 배우려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보여주는 교회가 부족합니다. 그러던 중에 휴스턴 서울교회 최영기 목사님과 여러분들이 다운공동체교회가 전국에 있는 평신도들이 가정교회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빚을 갚을 때가 되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5월27일-29일(금-일) 전국에서 50명의 교인들이 저희교회에 와서 목자목녀님댁에서 묵으면서 최영기 목사님과 제가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여러분들의 목장모임을 참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일에는 저희교회 예배와 분가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정말 큰 일입니다. 다운교회 역사로 봐도 다른 교회를 위해 우리의 사역을 공개한다는 것은 정말 큰 일입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하여 목자목녀님들과 여러분들이 함께 섬겨야만 오신 분들이 무엇인가를 가지고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1) 기도로 준비합시다. 모든 것은 기도가 먼저입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갖겠습니다. 5월 16-18일(월-수) 저녁 9시 3층 십자가 홀에서 기도회를 갖겠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서리집사님, 권사님, 목자목녀님들은 반드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세미나가 열리는 주간의 목장모임은 모든 목장이 5월28일 토요일 저녁에 목장모임을 가지는데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강의 관계로 오신 분들이 목장을 탐방할 수 있는 시간이 그 때 뿐입니다. 미리 개인 스케줄을 조정하여 이럴 때 한번 목자목녀님들과 오신 분들에게 섬김을 통한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목장 모임에 대한 안내는 다음 주 하겠습니다.



 


3) 식사 당번 안내 봉사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손님들이 오시면 27일 금요일 점심, 저녁, 28일 아침, 점심 네 끼의 식사를 교회에서 대접하게 됩니다. 식사 준비를 위한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도우실 분들은 이재형목사님이나 박희용집사님께 신청 부탁드립니다.



 


4) 목자목녀님들을 도와주십시오. 여러분의 목자목녀님들의 집은 귀한 손님을 맞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아마도 안방을 제공할 것이고 어쩌면 새로운 이불을 장만하든지 벽지를 바르든지 아니면 집안 대청소를 할지도 모릅니다. 목장모임 날은 환영하는 데코레이션(꾸미기)을 할 것입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손님들을 교회와 집으로 모셔오고 모셔가야 합니다. 이 일을 목자목녀 두 사람만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실 그 손님은 목자목녀님의 손님이 아니라 여러분 목장의 손님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섬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이고 한국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할 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 한 가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22일 주일과 29일 주일은 가능한 차를 가지고 오지 마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만약 집이 멀어서 차를 꼭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강변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십시오. 22일은 교회의 이웃이 따님 결혼식 관계로 손님들이 오신다고 합니다. 20일은 세미나 당일 관계로 많은 차량이 올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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