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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우리교회에서도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는 가정교회가 정착된 교회에서 가정교회를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타교회 성도들에게 2박 3일동안 가정교회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는 세미나입니다. 대강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세미나 신청자들은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저녁시간 전까지 2층 예배실에서 강의와 간증을 듣고 토요일 저녁에는 각 목장별로 흩어져서 탐방을 합니다. 주일에는 연합예배에 함께 참석하고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2박 3일의 일정 가운데 우리교회에서 식사 및 숙박과 강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우리교회 역시 가정교회가 정착되기 이전까지 휴스턴 서울교회를 비롯하여 구미남교회, 큰빛교회, 산성교회 등으로부터 섬김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주변에 있는 교회들의 헌신과 섬김이 오늘날 우리 교회가 섬김을 받는 자리에서 섬길 수 있는 자리에 이르게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세미나를 신청한 50명의 사람들 중에 8명이 싱글목장 탐방을 신청했습니다. 한 목장당 2명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싱글장년에서도 4개의 목장이 목장을 오픈하고 숙박을 제공하게 됩니다.


세미나 일정상 목장탐방은 토요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금요목장도 토요목장으로 시간을 옮겨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서 열심히 섬기시는 목자, 목녀님들을 보면 감사한 마음과 더 격려하지 못하고 도와주지 못하는 미안함이 항상 제 마음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다라는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목자, 목녀님들에게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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