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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지난 부활절이 소망의 부활절, 기쁨의 부활절이 되도록 헌신해 준 다운가족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지만 그 부활절이 감사로만 끝나지 않고 우리의 교회와 삶의 현장이 부활의 문화로 나타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세 가지 당부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공동체 문화가 되길 바랍니다.



 


1) 섬기는 문화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주인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분은 그리스도의 종의 신분입니다. 종이라 함은 두 가지 의미입니다.


(1) 하나님의 필요를 먼저 채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공동체를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조정하는 종의 삶이 우리교회의 문화가 되길 바랍니다.


(2)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 주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맡겨진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필요를 채워주고 성공시켜주는 사람이 됩시다. 아마도 제일 첫 번째 필요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화,수 새벽 자유롭게 기도하는 시간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주는 사람이 많이 나오길 기도합니다.



 


2) 예의 바른 언어습관의 문화입니다.


정확한 존칭을 붙여주시고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무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친할수록 더욱 귀하게 여기고 무례하게 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에게도 교회 안에서는 존댓말을 부탁드립니다. 어색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꽤 괜찮은 자녀교육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리를 조금만 낮추십시다.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3) 식사 봉사와 청소 봉사 등 힘든 일부터 함께하는 문화입니다.


주일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는 언제나 목녀님과 늘 수고하는 한 두 분이 하시는 것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남녀 구분없이 짐을 나누어 져 주길 부탁드립니다. 청소당번 마찬가집니다. 목장에서의 식후 설거지는 남자들이 하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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