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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삶 공부! 도전 하십시다.


인격적인 신앙생활을 위해 필요한 세 축이 있다면 1)“삶” 성경공부(知), 2)목장참석(情), 3)예배(意)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크리스천이라면 이 중의 한 가지 정도는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삶이 없는 예배는 무의미 하듯이 하나님과 신앙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예배는 공허합니다. 영적 가족과의 교제가 없는 예배는 맹목적일 수 있습니다.


 



목장에는 나오지만 삶 공부를 한번도 하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확신 없이 인간적인 관계에만 의지해서 신상생활을 하기 쉽습니다. 그러다보면 확신이 없거나 시험이 오면 낙오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봄입니다. 이 봄에 학교가 개학을 하듯이 교회의 “삶” 성경공부 학교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누어 드린 모집 요강을 잘 보시고 자신의 형편에 따라서 잘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목은 1) 생명의 삶, 2)새로운 삶, 3)경건의 삶 4)직장인의 삶입니다.


 



생명의 삶과 새로운 삶은 이번이 벌써 5기와 3기를 모집 중이기 때문에 따로 안내를 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특이 한 점이 있다면 각각 일주일에 한 번 씩만 한다는 것입니다. 주일저녁에는 생명의 삶을 수요일 저녁에는 새로운 삶만을 합니다. 이유는 이 두 강의는 적어도 담임목사가 하는 것이 좋겠다는 교역자들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삶의 경우는 예수 영접모임을 하지 않아도 신청가능 합니다. 단 삶 공부 중에 예수 영접 모임에 오셔야 합니다.


 



새로 개설되는 과목이 두 과목 있습니다. 경건의 삶과 직장인의 삶입니다. 경건의 삶은 말 그대로 다양한 경건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더 친밀하게 하는 법을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단, 10명 이내의 소그룹이어야 하고 동성끼리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목자 목녀들 중에서 가르치는 은사와 경건의 훈련이 몸에 베인 분들이 경건의 삶의 인도자가 되는 날을 꿈꿔 봅니다. 현재는 이재형 목사님이 수요일 저녁에는 여성반을 주일 저녁에는 남성반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의 삶(1단계)입니다. 우리교회의 3대 미션 중의 하나가 직장사역(BAM:Business As Mission, 사역, 소명 자체로서의 직업)입니다. 교회에서만 거룩하고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않는다면 그 신앙은 병든 신앙입니다. 일터도 바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예배의 현장입니다. 따라서 일터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성실과 정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새로운 삶을 마치신 분 중에서 경건의 삶에 합격하지 못하신(?) 분들이 지원하시면 됩니다. 조건은 95%이상의 출석과 과제에 대해 100% 헌신 하실 분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배움이 힘들어도 배워야 합니다. 배울 때 깨닫게 되고 성실하게 배우고 배운 것을 적용하려고 몸부림 치다보면 예수님 닮아갑니다. 그리고 예수님 닮으면 하늘 복도 받습니다. 다운공동체는 죽을 때까지 배우고 배운 것을 적용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추신1) 삶 공부를 참여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수요예배가 수요일 저녁마다 드려집니다.


추신2) 오늘 일본인 목회자들이 교회를 탐방하여 세미나 중에 있습니다. 무조건 만나시면 인사해 주세요! 한국말로 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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